소개글
닮아지는 살들 감상과 비평에 대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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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리포트 사회문제+서평
본문내용
묵중한 침묵과 불길하면서도 음산한 분위기는 이 작품의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특징이다. '문' 역시 그러한 분위기 형성에 이바지하는 소설적 장치인데, 이는 아마도 그 가족 구성원들의 삶이 거의 폐쇄된 상태에 있음을 의미하는 듯하다. 왜냐 하면, 이층으로 통하는 '문''에서는 침묵 일변도의 오빠 성식이만 등장하며, 복도로 통하는 문에서 나타난 사람은 기다림의 대상이 결코 아닌 식모였기 때문이다. 긴장감과 기대감이 일시에 무너지자 막내딸 영희는 식모에게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는 '정말 언니가 왔다.'고 아버지를 향해 소리친다. 그것은 이 지루하고 무의미한 기다림을 그만 끝내자는 반발의 외침이며, 기다림이 좌절된 아버지에 대한 안타까운 연민의 감정이다. 이 가족은 북에 두고 온 큰 딸을 기다리다 지치지만 또다시 기대를 하고 또다시 힘들어하고 또다시 끝없는 기다림의 늪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으며, 그러한 세월 속에서 가족간의 유대감은 점점 마멸되어 제목 그대로 '살이 닳아지는' 아픔만이 남게 될 것이다. 비평가들은 작가가 '꽝당 꽝당' 울리는 쇠붙이 소리를 배경음으로 하여 분단의 비극이 한 가정에 가져다 준 정신적 고통을 상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하고 싶은 말
A+받은 과목의 레포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문제와 서평이 같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