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흰색의 의미와 상징
3.유일하게 볼 수 있는 주인공
4.원초적인 행동
5.아내에게 화를 내는 남편
6.눈이 가려진 신
7.오이디푸스 콤플렉스
8.이름이 없는 등장인물
9.바텐더 집단적 동일화
교회 안에 특정 종교를 나타내는 조각들의 눈은 모두 안내로 눈이 가려져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줄곧 믿어왔던 신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으려 현실을 왜곡한다. 눈이 멀자 인위적으로 신의 눈을 가리고 ‘신의 뜻에 따라 우리도 눈이 멀었다.’는 식의 합리화를 한다. 작가는 그렇게 합리화를 묘사함으로써 정신적인 안정을 찾으려는 나약한 인간을 그려낸 것이다.
눈이 먼 사람들에게 이름은 중요하지 않다.
이름은 인간이 태어나서 가장 먼저 적용되는 사회적 틀이다. 모두가 눈 먼 이 사회에서 모든 질서는 무너졌다. 따라서 인간이 만들어 놓은 모든 것은 의미를 잃는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 그는 나에게로 와서 / 꽃이 되었다.
이 시에서 알 수 있듯이 이름을 불린다는 것은 곧 하나의 개체로, 인격체로 대우받는 것을 의미한다. 불릴 이름도, 부를 이름도 없는 눈 먼 자들의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수많은 동물 중 하나 일 뿐이다.
사회적 방어기제; 동일화
모두들 눈이 안보이고 외부에서부터 오는 턱없이 적은 식량으로 인한 극단적인 상황에서부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각각의 개인이 3번 방 이라는 하나의 집단으로 들어 가게 된다.
이렇게 집단적 동일화를 이루게 되면 이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는 행동이 타당한 것이라고 판단하고 의심하지 않기 때문에 이 집단의 동일성 의식 바깥의 관점으로 자신들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그들은 하나가 되어 이러한 행동들을 하게 된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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