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철학] 건축에서의 포스트모더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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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과 철학] 건축에서의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포스트 모던 건축의 교과서,
마이클 그레이브스, , 오리건, 1981
건물 외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네 면 모두가 조금씩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정면은 견고히 구축된 구조물로서, 그리고 오른쪽 측면은 상하로 나뉘는 수직선이 강조된 구조물로서, 이 모두는 모더니즘 시대의 재료적 혁신(철, 시멘트, 강화유리)을 기반으로 과거 건축의 고전주의적인 요소(정면 중앙부의 기둥)로부터 아르 데코(좌․우측면 띠 돌림 장식 등) 양식까지 그야말로 포스트모던적 건축의 특징인 혼합된 절충주의 양식을 드러내고 있다.
건물 몸체는 12층 높이의 건물로서 하부는 삼중의 기단으로 처리되고 있는 정육면체에 가까운 벽체에 작은 창을 그대로 확대해 놓은 듯한 형태를 띠고 있는데, 정면에서 볼 때 열주의 기단부, 주신, 주두 등 3부분의 건축적 요소를 갖는 그리스 신전이 연상되는 타워이다. 또한 색채를 건물의 중요한 요소로 여기는 그레이브스답게 기계적인 기능들이 원색으로 나타나는 퐁피두센터와는 달리, 건물전체는 흙색(건물 하반부의 적갈색, 암갈색 색조), 하늘색(그리스 신전의 프리즈를 연상케 하는 띠 돌림 장식), 크림색(건물 정면의 양 버팀기둥 같은 면과 측면의 상부) 등과 같은 친자연적인 색채를 즉, 건물 하부는 짙은 색으로 상부는 차분한 색으로 처리하여 마치 대지로부터 피어오르는 대기와도 같은 느낌을 이 건물 전체에 부여하고 있다. 게다가 드라마틱한 현관과 모더니즘 건축의 특징인 외부와 내부의 자유로운 유동성 대신 공적인 공간과 사적인 공간의 분리 및 외부와 내부 사이의 통로의 엄격한 구분은 다시 한번 그리스 신전의 외부 열주와 내부 열주의 공간구성을 엿보게 한다.
거대한 유리면과 크림색의 벽체 사이에는 두 개의 커다란 벽기둥과 주두, 그리고 아치 받침석 같은 블록, 또한 엄청나게 큰 쐐기돌 등 적갈색의 단순화된 고전주의적 건축요소들은 좌․우측면의 거대한 푸른색의 포장 끈 같은 화환무늬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상부의 크림색 표면과 거기에 처리돼 있는 창문의 형태가 건물의 정면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양 측면으로 연결시켜주고 있기에 그런 염려는 사라지며, 게다가 하부의 적갈색 수직 기둥 역시 정면의 그것처럼 유리와 번갈아 가면서 진행되어 있기에 건물의 전체적인 인상은 다양하면서 리드미컬하게 변화를 보여주면서도 통일성을 잃지 않는 포스트모더니즘 건축의 한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