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소설 작가로 박완서를 택하면서
2. 페미니즘과 박완서의 여성 문학
1) 페미니즘 문학
2) 박완서와 페미니즘
(1) 기왕의 박완서 문학 속의 여성상
(2) 현실 속의 아들, 딸
(3) 『꿈꾸는 인큐베이터』를 통하여
(4) 박완서의 모성
3. 맺음말
보고서를 마치며
페미니즘 소설 작가로 박완서를 택하면서
1990년대의 페미니즘 소설의 특징을 과제로 받고 공지영, 은희경, 신경숙을 먼저 떠올린 건 사실이다. 그러나 『착한 여자』를 읽고 공지영의 얘기에 공감할 수 없었던 많은 부분들, 『'기차는 7시에 떠나네』를 읽고 너무나 대중화되어 버린 신경숙의 글 속에서 같이 공료 되지 못했던 기억들이 나를 자꾸 밀어내고 내 문학 세계의 한 끄나풀이 되어준 박완서 작가에게 자꾸 발길이 머물렀다.
이미 작가론 발표 시간에 수업이 진행된 작가였지만, 교생 실습 관계로 수업에 임하지 못했고 또 직접 조사하거나 토론에 참가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 볼 수 없었다. 처음 작가론 발표 시간에도 박완서에 대해서 하고 싶었지만 실습 때문에 김동리로 정해져 아쉬운 점이 많았다.
소월이 詩로 늘 내 곁을 맴돌았다면 박완서의 글은 맛있는 된장찌개 같이 항상 내 곁에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소중한 것에 대해서 항상 잊어버리고 있을 때가 많이 있었듯이 좋아한다, 좋아한다 하면서도 실지로 그에 대해 철저히 접근해 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내가 30대였을 때 어느 문예백일장에서 장원을 했을 때 심사위원 선생님께서 고 하셨을 때도 내겐 40대의 세월이 얼른 다가오지 않았다.
그런 내 문학의 씨앗들이 어느새 세월을 먹으면서도 아직 싹도 못 틔우고 있음은 항상 어머니같이, 나보다 좀더 앞선 날들을 살아온 한 사람을 보듯 받고만 있었던 게 아닌가 한다. 이제 그에게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며칠을 자료를 찾았다.
김미현, 「성장과 생존의 서사」『페미니즘과 소설 비평』, 한길사, 1995.
김영택, 「여성 정체성의 불확실성」『문학과 문학연구』, 이회문화사, 2000.
김정진, 「페미니즘 소설」『현대한국소설의 이해』, 국학자료원, 1999.
김현주, 「박완서의 에세이를 통해서 본 에세이 정신과 근대성」, 『작가세계 47』, 세계사, 2000.
박영희, 「박완서 소설의 여성상 연구」『동국대학교 논문집 ?』,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2000.
박완서, 『박완서 문학앨범』, 웅진출판주식회사, 1992.
박혜란, 「의 껍질벗기」『작가세계 8』, 세계사, 1991.
백도기, 『우리 시대 우리 작가 朴婉緖』, 동아출판사, 1995.
송명희, 『문학과 성의 이데올로기』, 새미, 1994.
이선옥, 「박완서 소설의 다시 쓰기」『실천문학 59』, 실천문학사, 2000.
임옥희, 「박완서 문학과 페미니즘」『작가세계 47』, 세계사, 2000.
정순진, 「'천의 무봉'과 작위적 상황 설정」『글의 무늬 읽기』, 새미, 1995.
조남현, 「박완서 소설과 페미니즘의 변모」『1990년대 문학의 담론』, 문예출판사, 1998.
최경희, 「박완서 문학과 젠더」『작가세계 47』, 세계사, 2000.
그외 보고서 쓰면서 다시 읽은 작가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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