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폐도`를 읽고 나서

 1  [독후감] `폐도`를 읽고 나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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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폐도`를 읽고 나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에게 있어서 서안이라는 도시는 북경이나 상해만큼 익숙하게 들어왔던 곳이었다. 하지만 그에 대해 설명해 보라 한다면 기껏 진시황의 병마용이나 실크로드 밖에 말할 수 없는 낯설은 장소이기도 했다. 처음 교수님께서 라는 소설 속에서 서안의 모습을 찾아보라는 말씀을 하셨을 때, 막막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기대를 했었다. 3권이라는 분량에 막막해 하면서도 이 소설을 읽으면 서안의 모습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겠지..하는 기대감이 나를 긴장시켰다. 그리고 소설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이러한 기대감은 점점 더 무너져만 갔다. 그리고 이 책을 계속 읽어야만 하는가..하는 회의감마저 들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아직까지도 이 소설 안에서 서안의 모습을 정확히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아니, 어쩌면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서안이라는 이미지와 혼란이 일어났다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내가 알고 있는 서안이란 도시는 병마용이나 실크로드가 전부이지만 그만큼 서안을 풍요롭고 화려하고 고풍스러운...무언가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할 만한 도시라고 여겨왔다. 하지만 이 소설 안에서 그려지는 장지접의 행동과 그 주변 인물들... 그리고 서안의 모습은 타락 할대로 타락한 암울한 도시였다. 제목 그대로 무너져가는 도시였던 것이다.
이 소설 속에는 4명의 지식인층이 등장한다. 서예가 공정원, 화가인 왕희면, 서부악단 완지비, 그리고 작가 장지접. 그 중 이 소설을 이끌고 있는 사람이 바로 장지접이다. 예술을 사랑하고 전통적인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