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Ⅱ. 존스의 삶과 예술관
1. 존스와 그의 친구들
2. 존스의 예술관
: 1950년대 중반부터 60년대 초반 형성된 존스의 생각을 중심으로
(1) 작품의 평면성
(2) 오브제로서의 이미지
(3) 성적 메시지
Ⅲ. 존스의 작품세계
1. 50년대 중반 : 친숙한 사물의 사용과 주관성 배제
2. 60년대 : 오브제의 사용과 암호화된 감정적 요소
3. 60년대 후반과 70년대 : 존스의 추상회화
4. 80년대 이후 : 구상적 요소로의 회귀와 자전적 요소의 가미
Ⅳ. 결론
참고문헌
그리고 존스는 리처드 해밀턴과 조지 해밀턴이 편집하여 1960년에 출판한 그린박스에 담긴 뒤샹의 글을 읽었으며 뒤샹의 에 매료되어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뒤샹의 큰 유리는 예술작품이 시각적, 감각적이 아닌 정신적인 경험이라는 생각, 하나의 것이 다른 것을 의미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뒤샹의 언어는 탁월하며, 유리는 불투명한 의미와 투명한 재료에 대한 말장난이다. 그는 어떤 것이 의미하는 바를 안다는 것의 어려움을 말 그대로 나타내 주고 있다. 그리고 관람자는 유리를 통하여 보는 것이지 작품 그 자체를 보는 것이 아니다. Grace Gluetk, 「the 20th centrury artists most admired by other Artists」, 『Art News』 76 no.9 (November 1977), p. 87, Roberta Bernstein (1966), p. 43, (이경애, 예술작품의 기호학적 해석에서 의미의 불확정성의 문제 :재스퍼 존스 작품을 중심으로」(석사학위논문, 홍익대, 2008),에서 재인용) p. 100.
그는 앞의 말에서도 엿보이듯, 뒤샹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이해했으며, 뒤샹이 작품에 투영했던 미학을 자신의 미학에서도 보이는 듯하다. 또 존스는 또한 1968년 3월 10일, 머스 커닝햄이 뉴욕 버팔로 대학교에서의 제 11차 현대 미술 축제에서 공연한 발레 의 무대 장식을 뒤샹의 에서 발상을 얻어 연출했다고 한다. 피에르 카반느, 『마르셀 뒤샹 : 피에르 카반느와의 대담』,정병관 옮김,(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2002), p. 218.
존스의 작품 양상에는 ‘단순한 개념을 그리는 데 대한 반대’, 단지 보는 것을 넘어서는 것에 대한 그의 경향은 뒤샹에게서 받은 영향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또 그의 작품들에서 나타나는 경향에서 관람자의 작품 개입에 대한 성향은 뒤샹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뒤샹의 샘을 운운하지 않더라도 예술은 시각 너머에 존재하게 되었다. 관람자가 작품에 개입하고 작품과 적극적으로 관계 맺는 상호소통성의 미술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김희경, 「눈만으로는 다 볼 수 없는 전시」, 『문화예술』(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8.9), p. 184.
이런 경향은 당시 뒤샹의 레디메이드 작품들에 특히 잘 나타나있고, 이런 경향을 존스는 자기 나름대로 자신의 작품에 투영했다고 생각된다. 이런 경향은 존스의 작품세계에서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겠다.
그리고 그는 1970년대 후반, 인터뷰에서 누구로부터 영향을 받았냐는 질문에 ‘나는 피카소의 아비뇽의 여인들, 뒤샹의 그녀의 독신자들에 의해 발가벗겨진 신부, 세잔느의 일광욕하는 사람 그리고 라우센버그의 그림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김광우,『워홀과 친구들 : 대중에게 다가간 예술 팝아트 (대가와 친구들 2) 』(미술문화, 2003), p. 55.
이런 대답들로 볼 때, 존스가 미국 미술계에 분명 신선한 충격을 주긴 했지만, 새로운 자신의 예술과 과거 예술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당시의 예술이 완전히 과거와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존스는 당시의 거장들의 영향을 받고, 만나보면서 자신의 예술세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면서 작품들을 만들었다.
1997년 1월 뉴욕 모마에서 개최된 존스 회고전에서는 1955년부터 95년까지 40년 동안 제작된 작품들이 3층에 마련된 여러 개의 방에 가득하다. 존스가 25세 때 전설을 창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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