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본론
1. 왜 희주인가
2. 아름다운 사랑이란?
[1] 아름다운 사랑
(1) 시나리오 측면
①희생적 사랑
②소소한 연애의 즐거움
③어설픈 사랑
④변화의 원동력
⑤애틋한 사랑
⑥벽을 넘어서
(2) 외부적 측면
①참신한 소재
②대중을 배려
③선남선녀
④연기력
⑤영상미
[2] 희주의 사랑은
(1) 시나리오 측면
①희생적 사랑
②소소한 연애의 즐거움
③어설픈 사랑
④변화의 원동력
⑤애틋한 사랑
⑥벽을 넘어서
(2) 외부적 측면
①참신한 소재
②대중을 배려
③선남선녀
④연기력
⑤영상미
III. 결론
다시 희주의 사랑은 아름다운가?
희생과 같은 거창한 사랑과 더불어 아기자기한 모습, 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기 전의 모습이나 데이트 장면은 주인공들의 소소한 연애를 재미있고 아름답게 그려낸다. 영화 '어린 신부(2004)' 는 성인 남편과 고등학생 아내의 결혼 생활을 그려낸 영화이다. 그러나 그들의 큰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연애는 남다르지 않은, 마트에서 같이 장을 보고 노래방에 가는 정도로 평범하게 그려지고 있다. 그래서 관객은 자신의 일처럼 몰입하고 쉽게 감동할 수 있었다.
3. 어설픈 사랑
사람들은 보통 자신보다 우월한 사람보다는 자신의 처지와 비슷하거나 열등한 사람에게 더 연민을 느낀다. 사랑을 하는 데 있어 열등하다는 것은 사람을 대함이 어설퍼 사랑에 서툰 것을 의미하는데, '사랑 경험이 적고 서툴다' => '때묻지 않았고 자신과 가깝다.' 는 인식을 거쳐 관객은 심적 공감과 함께 그 사랑이 아름답다고 판단한다. 상대적으로 사회적·경제적 지위가 높은 계층의 사랑은 왠지 순수해 보이지 않고 괜히 속임수가 있다고 여겨 충분한 공감을 얻기가 쉽지 않다. 반면 평범하거나 약간 부족해 보이는 캐릭터는 관객으로 하여금 자신과 비슷하거나 그나마 자신이 조금 더 낫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더 쉽게 심적 동의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 '파리의 연인(2004)'에서처럼 강태영(김정은 분)같이 때로는 멍청하고 무식해 보이는 여주인공의 행각을 보면서 관객은 때묻지 않은 그녀의 사랑에 빠져든다. 또 능숙하게 사랑을 하는 '작업의 정석(2005)'보다 '색즉시공(2002)'의 눈치없고 외모도 딸리는 은식(임창정 분)의 서툴지만 진심 어린 사랑에 관객들의 호응이 더 높았다.
4. 변화의 원동력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영화에서 다뤄지는 사랑도 항상 인물을 조금씩 변화시킨다. 그런데 변화도 유형에 따라 아름답거나, 아름답지 않은 방향이 있다. 이것을 결정하는 것은 주로 상대의 성격에 따라 나뉘는데 악녀, 팜므파탈 등의 드센 여성을 만나는 남자는 파멸의 지름길로 걸어가는 쪽으로 변화를 한다(교재 218p 참조). 변화는 반드시 인물의 가시적인 행동과 함께 마음의 안정이나 위로도 포함하다. 또 상황에 따라 변화 역시 일종의 희생이라고 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변화가 상대를 위해서 자신을 버리는 종류의 것이냐, 구체적인 희생이 없으면서 긍정적으로 변화를 유발하느냐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사랑으로 인해 무엇인가가 변화된다는 것은 사랑이 가진 무한한 힘을 긍정하는 것이다. '제 5원소(1997)'에서처럼 사랑을 거의 신성시 하는 요즘 대중들을 생각할 때 이는 굉장히 아름다운 것이 아닐 수 없다.
5. 애틋한 사랑
이루어지기 어려운 사랑일수록 절박한 마음을 담아 더욱더 강렬하게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한 사랑보다는 슬픔과 난관을 함께 담아내어 관객에게 더욱 절절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함으로써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 내는 것이 멜로 영화의 주된 방식이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2004)'에서 여자친구 아키(나가사와 마사미 분)의 죽음을 미리 알고 있는 남자친구 사쿠(모리야마 미라이 분)가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부분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과 아름다움도 이별이 전제되었기 때문이다. 사랑이 빠진 비극은 아름답더라도 그것이 사랑의 아름다움은 아니기 때문에 목록에서 제외했다.
6. 벽을 넘어서
장애물을 극복해낸 사랑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감동적이다. 사랑의 힘으로 벽을 넘는 것은 위의 ‘4.변화의 원동력’처럼 사랑의 무한한 힘을 긍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다. '남남북녀(2003)'에서 한국인에게 있어 가장 큰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