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삼국지의 구성과 체계
2.정통론에 입각한 편찬태도
3.후세에 편찬된 삼국지
4.내용면에서 삼국지
5.삼국지가 가지고 있는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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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삼국지 세 번 읽은 사람과는 상대를 말라」 중국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하곤 한다. 도대체 삼국지가 무엇이길래, 삼국은 말 그대로 세 나라, 위,촉,오(魏, 蜀, 吳)를 가리킨다. 배경이 중국 전 대륙에 걸친 영웅 이야기를 담은 삼국지는 스케일에서 다른 류의 역사 소설을 압도해 버린다. 시작은 후한 영제부터 끝으로는 진(晋)의 사마염의 후예까지. 소설보다는 오히려 역사서에 가까울 것 같은 그런 성격을 띠고 있는 작품이 바로 삼국지이다. 100년이 넘는 사건과 사건을 넘나들며 독자는 중국 역사의 일부분인 후한에서 위진 남북조 시대까지의 대세를 한 눈에 파악해 버리고 전체를 보는 안목을 기르게 해준다.
삼국지에는 역사적으로 2종류가 있다. 흔히 삼국지라고 하면 당나라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지칭하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따라서 작가의 독자적인 역사관이 글 속에 스며들어 있어 독자의 편협한 생각을 이끌면서 내기 쉬운 것이다. 삼국지연의와는 다른 작품으로는 진수의 삼국지가 있다. 진수라는 인물은 실제로 촉나라 장수였던 진식의 아들인데 이 작품을 매우 객관적으로 기록하였다. 물론 작가의 평이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진수의 삼국지는 위 촉 오를 골고루 다 다니면서 그 당시 시대적 역사적 사실에서 그대로 기록했던 것이다. 반면의 나관중의 역사관은 촉한정통론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한을 계승하고자하는 유비와 이에 상응하는 조조. 작가는 유비 쪽으로 치우쳐 소설을 전개하는데 작품 구석구석에 조조를 악인으로 평가하는 부분이 적지 않게 있다. 현재 삼국지연의의 내용 중 객관성이 없는 사실에 대한 비판과 함께 조조를 옹호하려는 학자도 생겨나며 그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을 쓰는 작가도 생겨났다. 우리는 이러한 관점에서 진수의 정사 삼국지와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을 비교 분석해 보기로 하자.
2.손경숙, 김진철 / 『삼국지 고증학』청양 , 1997
3.김진철 편역, 서경수 감수/ 『거꾸려 읽는 삼국지』 청양, 1998년
4.진수/김원중 역, 『正史 三國志』, 권1, 「무제기」, 신원출판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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