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윤성희 `길` 요약과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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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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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윤성희 `길` 요약과 감상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윤성희 「길」(요약문)

나는 370번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안개가 짙은 날씨다. 내 옆에서 운동복 차림을 한 여자가 낮은 휘파람을 분다. 그녀의 머리에는 노란색 핀처럼 보이는 마른 꽃잎이 꽂혀 있다. 나도 모르게 그녀의 머리 위로 손을 올리려 하는데 그 순간 버스가 도착한다. 나는 버스에 올라타기 전에 그녀를 바라본다. 순간 그녀가 나무 같다는 생각이 들며, 친한 친구에게 작별인사를 하듯 나도 모르게 손을 흔든다.
나는 우산을 들고 있다. 붉은색 코트를 입은 한 아주머니가 내 옆자리에 앉으며 오늘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했느냐고 묻는다. 나는 아니라고 대답한다. 사실은 어머니가 화투점을 치거나 퉁퉁 부어오르는 무릎으로 판단하여 우산을 가지고 가라 한 것이다. 어머니는 하나밖에 없는 나를 무척 걱정하고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한다. 그래서 화투점이 나쁘게 나오면 회사에 결근까지 시킨다.
나는 버스가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지 않고 우회전을 한다고 생각한다. 안개가 걷히자 표지판에 적힌 글자들이 보인다. 나는 730번의 버스를 370번의 버스로 알고 잘못 탄 것이다.
내 옆에 앉은 아주머니가 옆에 서 있는 아주머니에게 자기와 똑같은 신발을 신었다고 말은 건넨다. 얼굴을 찡그리며 신발을 내려다보는 아주머니의 이마에는 깊은 주름이 져 있는데, 그 주름 사이에서 쉽게 뚫을 수 없는 단단한 벽이 느껴진다. 그때 감색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난다. 이마에 주름이 진 아주머니가 많이 다쳤을까 하며 혼잣말처럼 중얼거리고, 붉은색 코트를 입은 아주머니가 글쎄요 하며 말한다. 붉은색 코트를 입은 아주머니는 다시 신발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이마에 주름이 진 아주머니도 말대답을 해 주는데 웃을 때는 이마의 주름살이 살짝 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