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김형경의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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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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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김형경의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김형경의 을 읽고

남들과 이야기할 때 두 팔로 팔짱을 꼭 끼고 움츠리고 있는 나를 보며 한 친구가 말했다. "왜 그렇게 팔짱을 꼭 끼고 있냐? 넌 방어의식이 무척 강한 것 같애" 그 말을 듣자 이상하게도 명치를 찌르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에 대해서 정확히 말하고 있기 때문이었을까.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이라는 제목의 소설. 제목을 보면 꼭 사랑의 선택기준에 대해 세세하게 풀어낼 메뉴얼이라든가 단순한 연애소설처럼 보인다. 대강 이런 류의 책일 것이라는 기대 아래 집어든 이 소설은, 읽는 내내 마음을 무척 불편하게 했다. 꼭 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 소설에는 세진과 인혜가 나온다. 일명 커리어우먼이라고 부를 만한 30대 후반의 독신 여성들이고 그것은 내가 나의 30대 후반에 간절히 바라는 모습이기도 했다. 그러나 세진과 인혜 모두 tv 드라마에 단골로 등장하는, 멋있는 독신 여성의 모습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성공한 건축가인 세진은 몸이 자주 아파 온다. 그래서 일명 도사를 찾아가거나, 상담을 하는 등 동양 철학에서부터 서양의 상담기법까지 여러 가지 방법에 기대어 병의 원인을 찾기 위해 애쓴다. 인혜는 성과 사랑에 대해 모든 환상을 버린 여자이고, 역설적이게도 이것을 버렸기 때문에 환상을 쫓는 광고를 만든다.
소설에서 가장 주의 깊게 따라갈 수밖에 없는 것은 세진이 상담을 하는 장면들이다. 세진은 얼핏보기에 독립적이고 똑똑하고 독창적이면서 천진난만한 면도 가지고 있는 여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