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독후감] 삼국지 경영학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런 생각들을 하며 책장을 넘기다 보니 문득 예전에 EBS 교육방송에서 패션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하는 것을 본 기억이 떠올랐다. 그 영상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마크 제이콥스라는 사람의 리더십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마크 제이콥스는 자신의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자신의 쇼에 관여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무대 디자이너, 조명 담당, 모델, 가방 담당 등등 이 수많은 사람들과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그들이 하는 일이 단순한 ‘일’이 아닌 정말 새롭고 즐거운, 그 뒤에 어떤 것이 있을지 궁금해지는 ‘모험’을 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끊임없이 심어주었다. 그리하여 각각의 개인들이 자신들의 창의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그 과정에 있어서 어떤 카리스마적인 상사의 이미지가 아닌 신뢰가 가는 친구, 믿을 수 있는 동료의 이미지로 그들에게 어필하였다는 점 또한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이었다.
내가 갑자기 마크 제이콥스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결국 마크 제이콥스가 보여주었던 어떤 인간적인 리더십이라는 것이 반드시 바탕에 깔려 있어야 작가 최우석의 말처럼 인재들을 고를 줄 알고 그들을 잘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는 말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삼국지의 배경이 되는 철저한 신분제 사회에서도 결국 큰일을 이루려면 일방적인 강요나 명령, 혹은 대화 없는 명령체계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진정 ‘사람의 마음’을 얻고 그들을 감회시킬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에서 손권이 자신이 믿음을 준 부하에게 전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