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조와 「제망매가」인가-
Ⅱ. 논의의 중심에 서서 : 삼국유사에 나타난 불교의 모습과 의미 연구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조와 「제망매가」를 중심으로
1. 인간적 욕망과 불교의 다양한 나타남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분석
2. 죽음을 통한 죽음의 극복으로서의 미타 신앙 -「제망매가」분석
Ⅲ. 논의의 끝 자락에서 - 진리의 희구와 깨달음의 겹무늬
- 왜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조와 「제망매가」인가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세계에 대해 소박하고도 원시적인 사유를 하던 한국인들에게 불교의 전래는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즉 고등 종교인 불교와 접촉함으로써 인간과 세계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철학적 사유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물론 한국인들은 불교가 전래되기 이전에 이미 민족 고유의 사유체계를 지니고 있었을 뿐 아니라 중국으로부터 유교를 받아들여 사유의 폭을 나름대로 넓혀가고 있었다. 하지만 유교가 인륜 도덕이나 정치 강령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에 비해 불교는 인간의 삶과 죽음의 문제를 비롯하여 형이상학적 세계에 대한 자기 반성적인 진지한 사고를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삼국유사는 이와 같은 ‘불교적 인식’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는 작품이다. 삼국유사 안에는 불교의 전래와 공인 과정, 불탑과 불상의 이적, 승려들의 득도과정 등 불교와 관련한 다양한 모습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 중에서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그리고 「제망매가」의 텍스트를 특히 선정한 이유는 먼저 ‘전설’과 ‘향가’라는 대표적인 장르 안에서 불교가 어떤 형식으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두 편의 텍스트만으로는 삼국 유사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불교적 사유와 행위들을 포괄하고 일반화시키기는 어렵다. 그러나 그 다양성의 일부를 소개하고 불교적 사유의 풍부함을 보여주는 데에는 그리 부족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이 두 작품은 각기 다른 형식적 특성과 불교적인 모습에도 불구하고 종교 안에 내포되어 있는 ‘인간적인 향기’를 잃지 않았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따라서 앞으로 이 글에서는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전설, 그리고 향가 「제망매가」의 분석을 통해 두 작품에서 ‘불교’가 각기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것의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Ⅱ. 논의의 중심에 서서 : 삼국유사에 나타난 불교의 모습과 의미 연구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조와 「제망매가」를 중심으로
1. 인간적 욕망과 불교의 다양한 나타남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분석
1) 인간적 한계의 초극에 대한 염원 : 종교 전설이 지니는 특징
전설이란, 탁월한 능력(인간적인)을 지닌 개인이 자신의 삶을 실존적으로 진지하게 바라보고, 인간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
일연 계명대학교출판부 1999
▶ 韓國佛敎硏究 이기영 韓國佛敎硏究院
▶ 한국 문학과 죽음 박태상 文學과 知性社
▶ 설화의 기호학 송효섭 민음사 1999
▶ 향가연구 정열모 한국문화사 1999
▶ 우리 시대의 한국문학-신화, 전설, 설화 편, 계몽사,
▶ 불교문학연구 홍기삼, 집문당, 1997
▶ 한국 고전문학의 이론과 과제 황패강, 단국대학교출판부, 1997
▶ 삼국유사의 문화적 탐색 정무룡 신지서원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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