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2. 본론
1) 삼국유사에 기록된 수로신화
2) 수로왕신화의 성격
3) 수로왕신화를 통해 본 가락국의 형성과 발전
⑴가락국의 형성시기
⑵가락국의 형성세력
⑶가락국의 지배체제
3. 결론
참고문헌
그래서 1500보 둘레의 외성과 궁궐, 전당 및 여러 관청의 청사와 무기 창고, 곡식 창고 지을 곳을 두루 정하고 궁궐로 돌아왔다. 국내의 장정과 공장을 두루 불러 모아 그달 20일에 튼튼한 성곽을 쌓기 시작하여 3월 10일에 역사를 마쳤다. 궁궐과 옥사는 농한기를 기다려 그해 10월 안에 짓기 시작하여 갑진년(44년) 2월에 이르러 완성했다. 좋은 날을 가려 새 궁궐로 옮겨 가서 모든 정치의 큰 기틀을 살피고 여러 가지 일을 신속히 처리했다.
이때 갑자기 완하국 함달왕의 부인이 임신을 하여 달이 차서 알을 낳았는데, 알이 변하여 사람이 되니 이름을 탈해라고 했다. 탈해는 바다를 따라 가락국에 왔는데, 키가 석 자고 머리 둘레가 한 자나 되었다. 탈해는 기뻐하며 궁궐로 들어가 수로왕에게 말했다.
“나는 왕위를 빼앗으려고 왔소.”
수로왕이 대답했다.
“하늘이 나에게 왕위에 올라 나라와 백성을 편안하게 하도록 명했으니 감히 하늘의 명령을 어기고 너에게 왕위를 넘겨줄 수 없고, 또 감히 우리나라와 백성을 너에게 맡길 수도 없다.”
탈해가 말했다.
“그대는 아와 술법을 겨룰 수 있겠소?”
수로왕이 말했다.
“좋다.”
그래서 잠깐 사이에 탈해가 매로 변하자 왕은 독수리가 되고 또 탈해가 참새로 변하니 왕은 새매로 변했는데, 그 사이에 아주 짧은 시간도 지나지 않았다. 탈해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니 왕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탈해가 이에 항복하여 말했다.
“술법을 겨루는 마당에서 제가 매가 되자 독수리가 되었고, 참새가 되자 새매가 되었는데도 죽임을 면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성인께서 저의 죽음을 원치 않는 인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왕과 왕위를 다투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탈해는 곧 절을 하고 나갔다. 그러고는 서울 변두리의 나루터로 가서 중국 배가
김부식,〈탈해 이사금 즉위〉■■■■■삼국사기■■■■■, 한길사, 2000
이종욱,〈가락국의 수로신화〉■■■■■한국사의 1막 1장 건국신화■■■■■,휴머니스트,2004
일연, 〈기이 2 가락국기〉■■■■■삼국유사 ■■■■■, 민음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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