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1. 연예인 열풍
2. 연예산업의 특성과 노예계약
3. 사례1 - 동방신기
4. 사례2 장자연 사건
5. 연예인 표준계약서의 재정과 그 한계점
6. 향후 개선 방향
우리나라 연예산업은 한류 등의 흐름을 타고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윤리 의식은 그러한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연예산업의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주요 주체들이 공정한 기준 없이 각자의 이익만을 추구하면서 생겨난 힘의 불균형으로 인해 각종 비윤리적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현 연예기획사는 피 계약자인 연예인을 하급자 ‘을’로, 자신을 상급자인 ‘갑’으로 여기고 있으며, 연예인 자신의 판단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분명 자유주의 시장경제에서는 계약관계는 동등한 관계를 의미한다. 또한 계약은 서로의 권리, 서로의 의무를 주장할 수 있는 대등관계를 전제로 한다. 하지만 한국 연예기획사(기업)와 연예인(상품)은 계약의 권력성ㆍ종속성을 인정하며 불평등한 관계를 당연하게 여긴다.
연예인들 스스로 마저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이유는 수많은 연예인들 중 1%만 스타가 되어 살아남고 나머지 99%는 평균이하의 대접을 받는 것이 연예사업의 현실에 있다. 연예기획사들은 대스타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수익을 완전히 포기하는 이른바 10대 0 계약까지도 감수하지만, 그러한 대스타가 되는 것은 극히 일부이다. 그러다보니 연예인 지망생들은 1%의 스타가 되기 위해 부당한 계약도 감수하고,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는 것 또한 마다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에 관한 규제나 권리관계 같은 보호 장치는 현재 존재하지 않은 실정이다.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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