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행동론] 기계로서의 조직-대구지하철참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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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직행동론] 기계로서의 조직-대구지하철참사를 통해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조직 설계의 기초적 개념 – 고전적 관리 이론
① 노동 분업의 원칙
② 명령 일원화의 원칙
③ 권한과 책임
④ 라인과 스탭의 권한
⑤ 권한과 파워의 개념
⑥ 통제의 폭(span of control)
⑦부문화(departmentalization)
2. 기계적 은유의 강점과 한계
① 직무로부터의 소외
② 틀에 갇힌 구성원 - 인간에 대한 문제
Ⅲ. 사 례 연 구 – 대구 지하철 참사를 통해 살펴본 기계적 조직
① 사건 진행 상황
② 누락된 통화 내용
③ 참사 막을 기회5번이나 놓쳐
④ 기계적 조직의 한계와 대구 지하철 참사
본문내용
Ⅰ. 서 론

한때 조직이란 효율성, 능률성, 효과성만 충족된다면 좋은 조직을 설계할 수 있다고 생각되던 시대가 있었다. 유럽의 역사를 중심으로 본다면 20세기 초반, 그리고 한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1960~1980년대에 속하는 이 시기에 조직의 구성원들은 오로지 조직을 위해 존재하는 부속품에 불과했다. 조직의 구성원들은 한 명의 인간이기에 앞서,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 내지 ‘부속품’으로 간주되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인간은 단지 그가 수행하는 직업적 능력에 의해 평가되었다. 개인은 더 이상 조직의 주체가 아니라 객체로 전락한다. 이전 시대에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자신이 주체적으로 구성하고 능동적으로 결정 짓던 노동자들은, 이제 감독자들의 통제 하에 경영자들이 설계해 놓은 작업장 속에서 단순한 직무만 반복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반발로 노동자들의 투쟁이 거세졌으며, 국제 정치적으로 세계가 냉전에 접어들면서 노동자들의 요구는 서서히 받아들여지기 시작했다. 자본주의 국가들로서는 노동자들이 사회주의 사상으로 무장하여 소련 등 공산권 국가들과 연결되는 것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노동자들은 자신들에 대한 비인간적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였으며, 이는 일정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 노동자들은 자신의 영역을 점차적으로 넓혀갈 수 있었고, 비록 더딘 속도이기는 하지만 산업 사회 초기에 만들어진 인간 위에 군림하던 조직은 점차 인간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듯이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발전은 다시 한 번 장벽에 부딪치고 만다.
지난 1991년은 국제 사회에 큰 충격을 줬던 한 해였다. 이 해에는 냉전 체제 미국과 함께 양극으로서 세계사를 주도해 오던 소비에트 연방이 수년 간 누적되어 오던 재정적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몰락하고 말았다. 이 사건은 정치·경제·사회·문화적으로 다양한 함의를 갖는다. 우리가 초점을 맞춰야 할 경제·사회적인 측면에 몰고 온 이 사건의 충격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무엇보다도 소비에트 연방의 몰락은 자본주의 및 민주주의 승리와 동일한 의미 내지 대등한 의미를 지닌 것으로 해석되었다. 특히,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된 직접적인 이유 중의 하나가 재정 적자였던 점은 자본주의의 우월성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인식은 자본주의의 맹주였던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로 확산되기 시작되었고, 자본주의의 논리는 급속도로 강화되기 시작됐다. 이전 냉전 시대에는 자본주의가 극으로 치달을 경우, 사회주의 사상이 사회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 계층에 침투될 것을 염려하는 사회 지배 계층의 주도로 자본주의가 나름대로 모순점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문제점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었다. 하지만 냉전의 해소로 사회주의가 몰락에 가까운 타격을 입자 자본주의가 자정 작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의를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