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한 대답은 미학적 연구 이상의 것을 수반한다. 보편적이지 않은 특수한 개인이 겪는 미적 경험과, 그러한 경험이 일어나는 사회적, 역사적 맥락과의 관계에 대해 지금보다 더욱 주의 깊게 그리고 독창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여기에서 밝혀지는 것은 이상에서 제기된 문제에 덧붙여서, 아마도 다른 보다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응답이 될 것이다.
한 사회가 그 발전 과정에서 생기는 자신의 특수한 표현형식들의 필연성을 점차 정당화할 수 없게 될 때, 예술가와 작가는 그들과 관객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의존해야만 하는 이제까지의 고정된 관념들을 버리게 된다. 그리고 어떠한 것도 당연히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진다. 종교, 권위, 전통, 양식 등에 관련되는 모든 진실성은 의문시되고, 작가나 예술가는 그가 다루는 상징과 가리키는 바에 대한 관객의 반응을 더 이상 예상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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