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Scope of Business
Ⅲ. 박항기 대표
Ⅳ. LeaderShip
Ⅴ. OUR OPINION
사업성보다는 재미를 좇아 95년 ‘이름 고을’이란 네이밍 회사를 차렸다. 메타브랜딩의 원조인 셈이다.
박항기 전 사장은 의뢰가 들어오면 먼저 제품 설명을 들으면서 제품의 어떤 특징을 살려 이름 지을 것인지 방향을 결정한다. 다른 회사의 제품들을 살펴보고 시장현황을 파악하는 것도 박항기 전 사장의 임무다. 그 뒤로는 6∼7명의 브랜딩팀이 모여 박항기 전 사장이 제시한 방향에 따라 함께 이름을 짜내는 기나긴 시간이 이어진다.
전혀 새로운 이름들을 만들어내려다 보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는 물론 라틴어와 그리스어 사전까지 동원되기 일쑤다. “브랜드 이름은 그냥 지어지는 게 아니랍니다. 이름만 듣고도 제품의 속성을 짐작할 수 있어야 하며 외우기 쉽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야 좋은 이름이죠.”
▪ 브랜드 네이미스트 현황
국내에 브랜드 네이밍이란 개념이 등장한 것은 88년 서울 올림픽 이후인 것으로 관련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기업들이 앞 다퉈 이미지통합(CI)에 나서면서 시장이 커졌다. 브랜드는 물론 로고 등 디자인을 개발하고 광고하는 브랜드 네이밍이 전문 분야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다.
브랜드 네이밍은 시장 및 소비문화의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표를 생산하는 지식산업이다. 브랜드 네이미스트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언어학의 이론적 바탕에다 번뜩이는 창의성까지 겸비해야 하는 직업이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는 네이미스트의 수는 300여명.
네이미스트가 되기 위한 특별한 자격증 시험은 없다. 현재 각 네이밍 업체들이 정식 채용한 네이미스트 직원은 각각 10여명선. 대개 프리랜서 네이미스트들을 활용한다. 정식 채용된 네이미스트는 대기업 수준의 보수를 받는다. 브랜드 시장이 커지고 관련 기업 간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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