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김남주 시인
3. 박노해 시인
4. 김용택 시인
본명 김영일
지하=필명, 지하에서 활동한다는 뜻
4.19 혁명 참여
학생운동에 앞섬
5.16군사정변이후 수배 피해 도피 생활
1969년 5편 시 발표 이후 저항시인의 길
발표
1974년 체포
이후 생명사상가
‘1974년 1월’
1974년 1월 죽음이라 부르자 두려움을 넘어
오후의 거리. 방송을 듣고 사라지던 너의 얼굴을 처음으로 처음으로
네눈 속의 빛을 죽음이라 부르자 바라보던 날 그 날
좁고 추운 네 가슴에 얼어붙은 피가 터저 그 날 너와의 헤어짐을 죽음이라 부르자
따스하게 이제 막 흐르기 시작했던 바람찬 저 거리에도
그 시간 언젠가는 돌아올 봄날의 하늬 꽃샘을 뚫고
다시 쳐 온 눈보라를 죽음이라 부르자 나올 꽃들의 잎새들이
모두들 끌려가고 서투런 너 홀로 뒤에 남긴 채 언젠가는 터저나올 그 함성을
먼 바다로 나만이 몸을 숨긴 날 못 막는 이 마음을 죽음이라 부르자
낯선 술집 벽 흐린 거울 조각 속에서 아니면 믿어 의심치 않기에
어두운 시대의 예리한 비수를 두려워하는 두려워하는
등에 꽂은 초라한 한 사내의 제 모든 눈빛들을 죽음이라 부르자
겁먹은 얼굴 아아 1974년 1월의 죽음을 두고
그 지친 주름살을 죽음이라 부르자 우리 그것을 배신이라 부르자
그토록 어렵게 온몸을 흔들어/ 거절하자/ 내 손과
사랑을 시작했던 날 내 손에 남은 마지막
찬바람 속에 너의 손을 처음으로 잡았던 날 따뜻한 땀방울의 기억이
거절하자 식을 때까지
60년대 이후 급격한 산업화,공업화가 진행됨으로 이농현상이 발생
이농현상으로 인해 60년대 민중들이 가지고 있던 잃어버린 고향에 대한 물적, 정신적 향수는 농민시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신동엽의 ,『금강』, 신경림의 ,『농무』는 농민시를 예고, 김용택의 연작시 『섬진강』은 각별한 관심을 집중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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