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김동리`무녀도` 작품분석- 서사 장르의 특성에 맞는 이해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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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학] 김동리`무녀도` 작품분석- 서사 장르의 특성에 맞는 이해와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작품 분석
2. 갈등에 내재된 욕망
3. 개연성과 유기성 확보
여부 파악

Ⅲ. 결론
본문내용
…한 머리 찌그러져 가는 묵은 기와집으로, 지붕 위에는 기와버섯이 퍼렇게 뻗어 올라 역한 흙 냄새를 풍기고, 집 주위는 앙상한 돌담이 군데군데 헐리인 채 옛성처럼 꼬불꼬불 에워싸고 있었다. 이 돌담이 에워싼 안의 공지같이 넓은 마당에는 수채가 막힌 채, 빗물이 괴는 대로 일 년 내 시퍼런 물이끼가 뒤덮여 늘쟁이, 명아주, 강아지풀, 그리고 이름 모를 여러 가지 잡풀들이 사람의 키도 묻힐 만큼 거멓게 엉키어 있었다. 그 아래로 뱀같이 길게 늘어진 지렁이와 두꺼비같이 늙은 개구리들이 구물거리며 움칠거리며, 항시 밤이 들기만 기다릴 뿐으로, 이미 수십 년 혹은 수백 년 전에 벌써 사람의 자취와는 인연이 끊어진 도깨비굴 같기만 했다 …
(김동리 『무녀도』, 334~335)



이러한 욱이의 '하나님'은 며칠 지나지 않아 곧 모화의 의혹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
"오마니, 그건 주문이 아니외다. 하나님 앞에 기도 드리는 것이외다."
"하나님 앞에?'
모화는 눈을 둥그렇게 떴다.
"네,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을 내셨으니깐요."
"야아, 너 잡귀가 들렸구나!"
모화의 얼굴빛은 순간 퍼렇게 질리었다. 그리고는 더 묻지 않았다.



욱이가 이 지방 예수교인들을 두루 만나 보고 집으로 돌아온 뒤부터 야릇하게 변해진 것은 낭이의 태도였다. 그 호리호리한 몸매와 종잇장같이 희고 매끄러운 얼굴에 빛나는 굵은 두 눈으로 온종일 말 한 마디, 웃음 한 번 웃는 일 없이 방구석에 틀어박혀 앉은 채 욱이의 하는 양만 바라보고 있다가, 밤이 되어 처마 끝에 희부연 종이 등불이 걸리고 하면, 피에 주린 싸늘한 손과 입술로 욱이의 목덜미나 가슴팍으로 뛰어들곤 했다.


"가자시라 가자시라 이수중분 백로주로,
불러 주소 불러 주소 우리 성님 불러 주소,
봄철이라 이 강변에 복숭아 꽃이 피그덜랑,
소복 단장 낭이 따님 이내 소식 물어 주소,
첫 가지에 안부 묻고, 둘째 가......."
할 즈음, 모화의 몸은 그 넋두리와 함께 물 속에 아주 잠겨 버렸다.
처음엔 쾌잣자락이 보이더니 그것마저 잠겨 버리고, 넋대만 물 위에 빙빙 돌다가 흘러내렸다.


-20세기의 을 헤치고
세계관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격의 신과 인간상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한 을
나는 서양보다 동양에서 찾으려고 했고
동양에서도 한국 그리하여 무속에
도달하게 되었던 것이다.

김동리,「작품 속에 나타난 샤머니즘」
문학사상 ,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