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단편소설 교육-중국인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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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 단편소설 교육-중국인 거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작품 선정의 이유
작품 수록 교과서와 학년
2007 개정 국어 교육과정 관련 부분
2007 개정 국어 교육과정에 입각한 수업의 개요
수업
① 수업의 목표
㈀소설에 관한 배경 지식 획득
㈁소설의 구조 파악
② 수업의 진행
③ 장편 소설 교육과의 차이점
작가소개
작품의 특징
① 시대적 특징
② 서술적 특징
③ 인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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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시 수업 내용
작품 수용 방법
① 반영론적 관점
② 절대주의적 관점
③ 효용론적 관점
함께 작품 읽기
줄거리 정리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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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시 수업
※ 부록1 : 교재
※ 부록2 : 소설 전문
※ 부록3 : 줄거리 요약
본문내용
작품의 해석
① 외재적 관점
㈀ 반영론적 관점 : 시대, 사회, 배경
㈁ 표현론적 관점 : 작가, 가치관
㈂ 효용론적 관점 : 독자, 가치의미
② 내재적 관점 : 내용자체, 의미, 형식

학습활동
① 성장 소설인 ‘중국인거리’의 회상의 형식과 시점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나는 집으로 뛰어들어와 헌 옷가지나 묵은 살람살이 따위 잡동사니가 들어찬 변소 옆의 골방에 숨어 들어갔다. 빈 항아리의 좁은 아구리에 얼굴을 들이밀어도 온몸의 뼈가 물러앉은 듯한 센 물살과도 같은 슬픔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 뒤로도 나는 여러 차례 창을 열고 이켠을 보고 있는 그 남자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대개 배급소의 문 밖에 쭈그리고 앉아 석간 신문을 기다리고 있을 때였다.

② 1) 작중 상황을 나타내는 부분을 찾아보고, 의미를 알아보자.
2)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여, 왜 이러한 작품이 쓰여졌는지 생각해보자.

시(市)를 남북으로 나누며 달리는 철도는 항만의 끝에 이르러서야 잘려졌다. 석탄을 싣고 온 화차(貨車)는 자칫 바다에 빠뜨릴 듯한 머리를 위태롭게 사리며 깜짝 놀라 멎고 그 서슬에 밑구멍으로 주르르 석탄 가루를 흘려보냈다.
집에 가 봐야 노루 꼬리만큼 짧다는 겨울해에 점심이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우리들은 학교가 파하는 대로 책가방만 던져둔 채 떼를 지어 선창을 지나 항만의 북쪽 끝에 있는 제분 공장에 갔다.
(중략)
드디어 화차가 오고 몇 번의 덜컹거림으로 완전히 숨을 놓으면 우리들은 재빨리 바퀴 사이로 기어 들어가 석탄 가루를 훑고 이가 벌어진 문짝 틈에 갈퀴처럼 팔을 들이밀어 조개탄을 후벼내었다. 철도 건너 저탄장에서 밀차를 밀며 나오는 인부들이 시커멓게 모습을 나타낼 즈음이면 우리는 대개 신발주머니에, 보다 크고 몸놀림이 잽싼 아이들은 시멘트 부대에 가득 석탄을 팔에 안고 낮은 철조망을 깨금발로 뛰어넘었다.
석유 배급소의 유리문을 밀어 부치고 나온 아버지는 약속이 틀리다고 운전수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운전수는 호기심과 어쩔 수 없는 불안으로 눈을 두릿두릿 굴리고 서 있는 우리들과 이삿짐들을 번갈아 가리키며 아버지에게 삿대질을 해댔다.
길의 양켠은 가건물인 상점들을 빼고는 거의 빈터였다. 드문드문 포격에 무너진 건물의 형해가 썩은 이빨처럼 서 있을 뿐이었다.
제일 큰 극장이었대.
조명판처럼, 혹은 무대의 휘장처럼 희게 회칠이 된 한쪽 벽만 고스란히 남아 서 있는 건물을 가리키며 치옥이가 소곤거렸다. 그러나 그것도 곧 무너질 것이다. 나란히 늘어선 인부들이 곡괭이의 첫날을 댈 위치를 가늠하고 있었다. 어느 순간 희고 거대한 벽은 굉음으로 주저앉으리라.
한쪽에서는 이미 헐어 버린 벽에서 상하지 않은 벽돌과 철근을 발라내고 있는 중이었다.
아주 쑥밭을 만들어 버렸다니까.
행정 구역이 바뀌거나 길이 굽이도는 곳에는 반드시 초소가 있어 한 차례씩 검문을 받아야 했다. 전투복을 입은 경찰이 트럭 위로 전짓불을 휘두를 때면 담배 장사로 간이 손톱만큼밖에 안 남았다는 어머니는 공연히 창 밖으로 고개를 빼어 소리쳤다.
실컷 보시요, 암만 뒤져도 같잖은 따라지 보따리와 새끼들뿐이요.


동쪽 공설 운동장에서 때이른 횃불이 피어올랐다. 잔양(殘陽) 속에서 그것은 단지 하나의 흔들림, 너울대는 바람의 자락이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와아와아 함성를 질렀다. 체코, 폴란드, 물러가라, 꼭두각시, 괴로 집단 물러가라, 와아와아. 여름 내내 햇빛이 걷히면 한 집에서 한 명씩 뽑혀 나간 사람들은 공설 운동장에 모여 발을 구르며 외쳤다.
할머니는 돌아와 밤새 끙끙 허리를 앓았다.
중립국 감시 위원단 중 공산측이 추천한 체코와 폴란드가(그들은 소련의 위성 국가입니다) 그들의 임무를 저버리고 유엔군측의 군사기밀을 캐내어 공산측에 보고하는 스파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