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방경각외전
3. 허생전과 호질
4. 열하일기
5. 연암의 시
결론
《연암집》의 단편소설집
〈마장전〉〈예덕선생전〉〈민옹전〉
〈광문자전〉〈양반전〉〈김신선전〉
〈우상전〉〈역학대도전〉〈봉산학자전〉
의 총 9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학대도전〉과 〈봉산학자전〉은 소실
되어 제목만 전한다.
“ 귀에 대고 소근 거리는 것은 좋은 말이 아니요,
나에게 누설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 것은 깊은 사귐이 아니요,
정이 얼마나 깊은지를 드러내는 것은 훌륭한 벗이 아니다. ”
천하 사람이 붙따르는 것은 형세요, 모두가 차지하려고 도모하는 것은 명예와 이익이다.
(중략)
그러나 붙따르는 자가 많아지면 형세가 갈라지고,
도모하는 자가 여럿이면 명예와 이익이 제 차지가 없다. 그러므로 군자는 오랫동안 이 세 가지를 말하기를 꺼려 왔다. 내가 그렇기 때문에 은유적인 말로 네게 알려
주었는데 네가 이 뜻을 알아차렸구나.
우상은 일개 역관에 불과한 자로서, 나라 안에 있을 때는 소문이 제 마을 밖을 벗어나지 못하였고 벼슬아치들이 그의 얼굴조차 몰랐다.
욕망을 버린 눈에는 권좌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도(道)를 추구하는 선비에게는 돈이 얼굴을 살찌울 만큼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
북곽선생은 훌륭한 유학자
동리자는 정절을 지키는 과부
몰래 만나 음담을 나눌 정도로
철저한 이중성
길손들 한밤중에 서로 주고받는 말이 行旅夜半相呌譍
먼 닭이 울었는가 아직 울지 않을 텐데 遠鷄其鳴鳴未應
먼저 우는 먼 닭은 그게 바로 어드메냐 遠鷄先鳴是何處
의중에만 있는 거라 파리 소리처럼 희미하네 只在意中微如蠅
마을 속의 개 한 마리 짖다 도로 고요하니 邨裏一犬吠仍靜
고요 극해 찬기 일어 마음이 으시으시 靜極寒生心兢兢
이때 마침 소리 있어 두 귀가 울리는 듯 是時有聲若耳鳴
자세히 듣자니 집닭 울음 뒤따르네 纔欲審聽簷鷄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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