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회]천안문
나는 지금까지는 지식인에 대해서 '그저 머리 좋은 사람, 자신의 이익을 위해 뭐든지 하는 사람.'들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식인들을 존경하는 마음보다는 비판하는 경향이 많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지식인들이 사회를 이끌어나가기 위해선 얼마나 큰 고충을 겪어야 하며 얼마나 큰 용기를 필요로 했는 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중국은 많은 혁명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 나라이다. 그리고 일이 잘못되어 형벌을 받게 된다면 공개적으로 처형을 하거나 참아 볼 수 없을 만큼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다. 이런 나라에서 바로 눈앞에서 동지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보면서도 자신의 이상 사회를 위해 계속 나아가는 중국의 지식인은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었다. 비록 안타깝게도 그들의 이상은 될 듯 될 듯 하다가 기어이 실패하고 말았지만 그 과정에서의 노력은 결코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란 걸 보여주고 있다. 여성해방 운동과 민주주의로 가고자 하는 열명이 완전히 성공하지 못하고 도중에 그만두었지만 지금의 중국은 우리나라 보다 더욱 여성 평등의 길로 가고 있으며 진정한 그들만의 민주주의를 위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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