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2. 국제유가상승의 요인과 사례분석
1) 1979년 이란정변
2) 2005년 차베스 복귀
3) 2011 중동의 민주화 운동
4) 미국發 금융위기
5) 2011 일본 대지진
3. 국제유가의 최근 동향
1) 2010~2011 최근 석유시장 동향
2) 2011 국제 유가상승 예상 원인
2-1) 글로벌 경제
2-2) 달러화 약세와 투기자본의 영향
2-3) 계절적 영향
2-4) 산유국의 사회불안 문제
3) 최근 유가동향
4. 유가상승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
1)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
2) 국내 기업의 업종별 영향
3)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5. 유가상승에 대한 대응 방안
1) 정부의 유가상승에 따른 상황별 대응 방안
2) 국제 협력에 능동적으로 대처
3) 에너지 절약형 산업구조로의 전환
최근 주식시장은 국제 유가의 하락으로 많이 불편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제 유가의 하락에 KOSPI가 동조되고 있는 것은 국제 유가 하락에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글로벌 유동성 축소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당분간 국제 유가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상승 추세가 종료되었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향후 국제 유가가 상승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대략 세 가지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첫째,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2009년 2월에 저점을 확인한 OECD 경기선행지수는 꾸준히 우상향하면서 하반기 글로벌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하반기 글로벌 경제의 성장 지속 가능성은 원유에 대한 수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국제 유가의 상승 추세를 강화할 것이다.
둘째, 글로벌 유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도 향후 국제 유가의 상승 추세를 지지해 줄 것이다. 미국경제의 다운 사이드 리스크(주택, 실업 등)가 존재하고 있는 만큼 미국의 긴축 행보는 매우 제한적인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더욱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되더라도 주요국들과의 기준 금리 스프레드가 급격하게 축소되기 어려운 만큼 달러화 약세 기조에 큰 변화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셋째,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이다. 경험적으로 원유에 대한 수요는 북반구의 동절기인 12월~3월까지 집중되고,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이 시작되는 6월부터 8월까지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도 북반구의 동절기에 이어 하절기에 상승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멕시코만 허리케인 발생으로 인한 공급 차질도 하절기 국제 유가의 상승 요인이 되어왔다. 규제 리스크는 경계해야 겠지만, 상승 추세 지속 가능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최근 국제 유가의 급등락과 함께 KOSPI에 반영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와 유동성 관련 불안감은 과대한 것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 단기적으로 국제 사회의 규제 리스크로 인한 국제 유가의 변동성 확대에 대해 경계 해야겠지만, 중장기적으로 펀더멘탈 측면에서 국제 유가와 KOSPI의 상승 추세 지속 가능성에 주목하는 시각을 공고히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원유를 비롯한 국제 상품시장 내 투기 규제를 강구함에 따라 국제 상품가격의 급락과 함께 주식시장도 하락하는 등 원하지 않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유가 조작 및 투기세력 색출을 목적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특별조사팀 구성(2011년 4월 21일)을 지시한 직후 국제 유가(WTI)는 10% 이상 하락하고 있다([그림 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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