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신좌파의 상상력`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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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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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독일연구란 수업 시간에서 배우지 않았다면 평생 몰랐을지도 모르는, 그리고 아무도 알려주려 하지 않았던 68혁명과 신좌파라는 새로운 집단과의 만남이었다. 그리고 첫 대면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면담은 나의 축(우리 사회에서 정상이라 부르는 축)을 흔들까봐 두려워 잔뜩 경계하면서 시작했었다. 좌파하면 흔히 빨갱이며 사회분열을 일으키는 말썽꾸러기 집단으로 이십 년 동안 배워왔던 사람에게 너희가 누리고 있는 흔히 삶의 행복이라 말하는 것을 위해 바보처럼 싸웠고, 성공했으나 희미해진 집단이 있다며 받아들이라고 하지만 처음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책을 통해서 제대로 알게 된 것이 있다면 크게 두 가지, 지금까지 좌파하면 맑스Marx주의에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노동자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일한다는 이미지가 짙었다면, 신 좌파는 우리가 흔히 인간적 가치라고 말하는 것들의 총체적인 것들을 위하는 사람들이었다. 인간의 노동이 평가 절하되고 효율의 가치에 매달려 희생을 강요했던 부분에 대해서 경제적인 보상이라는 점을 넘어서 인간다운 것에 집중하는 집단이었다. 단순한 국지적 혁명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혁명의 물꼬를 튼 같은 상상을 하게 만든 흐름이었다는 것이다.
필자가 말하는 에로스 효과 the eros effect는 갈등의 전세계화라는 점에서 특별했다. 국지적인(공간적, 시간적) 시위가 아니라 다들 새로운 상상력에 동참하며 잠시 잊고 지냈고, 적절하지 못했던 불만해소법을 바꿔나가고자 한 혁명이었다는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