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쿄겡, 교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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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교겐의 역사
「교겐(狂言)」은 풍자적으로 가볍고, 즐겁고, 일상적인 세계를 묘사하는 연극이다. 별도의 전용 극장이 없이 노(能)와 같은 무대에서 공연한다.
나라시대에 중국으로부터 한반도를 거쳐 일본으로 들어간 예능가운데 산악이라는 종합예능이 있었다. 산악의 레퍼토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곡예적인 것, 또 하나는 연극적인 것. 곡예적인 것이란 재주넘기·줄타기·요술·장대에 올라 재주부리기 등 육체적으로 기교를 표현하는 예능을 말한다.
이에 반하여 연극적인 것이란 음성언어를 통해 의미를 전달한다. 달리 말하자면 산악 가운데 일본어로 대사를 전달할 수 있게 된 대중적인 연극인 것이다.
이 산악의 연극적인 레퍼토리가 바로 노(能)와 교겐(狂言)의 모태가 되었던 것이다.
노와 교겐은 같은 모태에서 태어났지만 노는 가면을 쓰고 서정적인 대사와 춤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연극양식인 데 반해, 교겐은 일상적인 언어로 가볍고 즐겁게 웃음과 풍자를 추구하는 연극양식이 된 것이다.
즉, 교겐의 연희자들과 노의 연희자들은 분리되기 이전에는 같은 연희자 집단으로 활동하였는 데, 분리 이전 단계의 예능은 산악 혹은 사루가쿠(猿樂)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당시의 교겐도 한결같이 요절복통 깔깔깔 웃음을 자아내는 코미디였다. 예를 들면 「고매한 여스님이라고 평판이 나 있던 묘고(妙香) 스님이 파계하여 아기를 낳았는가 했더니, 이번에는 아기를 싸줄 포대기가 없다고 여기저기 포대기를 얻으러 다닌다는 이야기」나, 「교토에 갓 올라온 시골뜨기가 아무것도 모르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사람들의 우스갯거리가 된 이야기」 등. 이런 코미디풍의 풍자 수법은 교겐의 출발점이자 오늘날 교겐의 큰 줄기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