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터넷상의 명예훼손
3. 명예훼손의 무방비 공간 인터넷
4. 자율적 네티켓(netiquette)의 공간으로
인터넷이 인류의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서 사회의 밝은 모습과 어두운 모습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O양 비디오 사건'에 이어서 '백지영 비디오 사건'으로 인해서 인터넷 공간의 어두운 부분이 더욱 붉어져 나오고 있다. 즉, 인터넷을 통한 외설, 음란물의 전파나 명예훼손, 사생활 침해 등 인격권을 훼손하는 행위가 크게 이슈화되고 있다. 이러한 인터넷상의 불건전 정보들은 인터넷이 가지는 익명성, 비속지성, 쌍방향성, 광역성 등으로 인해 그 적발 및 처벌이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나라에서 이루어진 대부분의 인터넷상 명예훼손 시비는 지금까지 법적 소송에 의존했다기보다는 거의 인터넷을 통한 공개토론의 장에서 그 해법을 모색해 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피해 정도와 범위가 심각해 지면서 인터넷 명예훼손 문제는 법적인 차원으로 넘어가고 있다. 특히, 파급력면에서 인터넷 공간이 이미 지상방송파에 못지 않게 사회적 영향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현실공간에서의 명예훼손문제보다 어쩌면 인터넷 공간에서의 명예훼손 문제가 더욱 심각한 사회 이슈화되고 있다.
'O양 비디오 사건'이후로 가장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백지영 비디오 사건'으로 인해서 인터넷 공간에서의 명예훼손의 문제와 프라이버시 침해문제가 더욱 붉어져 나오게 되었고, 사회적으로 시급하게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으로 인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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