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약제는 그것이 개발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동물실험을 거쳐 그 효과가 인정된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그것이 인체에 적용될 수 있는지에 관해서 사람들 대상으로 확인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사용되는 방법이 임상실험이다.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의학 실험이나 연구의 최종목표는 거기서 얻는 지식으로 인간의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에 기여하자는데 있다.
우리는 2차 대전 종반에 독재자 히틀러나 일본이 전쟁포로를 대상으로 했던 수많은 비도덕적, 비윤리적 폭력행위가 생체실험이라는 이름아래 감행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제2차대전이 끝난 후 그 비도덕적, 비윤리적인 참혹한 행위가 천하에 드러났을 때 세계는 온통 경악을 금치 못했고 분노를 느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상실험은 불치병이나 희귀병 환자들에게 마지막 희망이며 질병진단, 치료의 향상과 예방방법의 개발과 같은 의학발전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연구대상이 사람이기에 더욱더 조심하고 신중을 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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