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말 속에서 낯선 문화의 향기를 느끼다
3. 말 속, 낯선 문화와 어울리다
1. 우리가 흔히 쓰는 외래어, 외국어가 어떤 것이 있는지 분야별로 나눠 조사를 해 보고 이것을 토박이말로 바꾸어 봅시다.
2. 최근 우리가 쓰고 있는 신조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그 과정을 생각해 봅시다.
3. 일상생활에서 나는 얼마만큼의 외래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어느 정도 내 생활에 흡수되어 있는지를 생각해 봅시다.
지구촌 시대를 살고 있는 21세기.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문화 보편주의를 지향하고자 한다. 이는, 정보화의 발달로 문화 교류 면에서, 과거 닫힌 문화 공간이 열린 문화 공간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외래문화 수용이 국가 차원을 떠나 시공간을 넘나들며 개인에 이르기까지 자유적이면서도 보편적으로 변하고 있다.
▶ 일본팬들이 배용준이 묵을 호텔 로비에서 `배용준씨
사랑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환영하고 있다.
▶ 한국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한국어에 대한 관심으로, 한 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진 경우
인터넷의 발달 및 정보화에 따라 이제 우리는 시공간을 뛰어넘는 열린 문화 공간에서 흡수누구나 서로 자유롭게 낯선 문화와 소통한다. 그 소통의 양상을 보면, 낯선 문화 그대로 흡수되어 소통되기도 하고, 또는 서로 복합 또는 융합되어 소통되기도 한다. 심지어는 전통 문화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낯선 문화가 잠식하여 그것이 소통되기도 한다. 우리말에서 아직까지 일본어의 찌꺼기들이 남아 있는 것은 바로 이런 낯선 문화 소통 양상의 일면을 보이는 현상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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