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니코틴 관련 장애
3.카페인 관련 장애
4.아편류 관련 장애
5.환각제 관련 장애
6.대마계 제제 관련 장애
7.코카인 관련 장애
8.암페타민 또는 유사약물 관련 장애
9.펜사이글리딘 관련 장애
10.진정제, 수면제 또는 항불안제 관련 장애
나는 기뻐서 마시고, 불안해서 마시고, 지루해서 마시고, 또 우울해서 마셨다.
화장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흉측했다. 핏기 없는 피부, 지친 표정, 거무튀튀한 누 밑, 목이 깊이 팬 스웨터 속으로 가슴팍에 터져 나온 실핏줄들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안 마실 거야. 취하고 싶지 않아.” 물론 말할 때는 언제나 진심이었다. … 그런데 중간에 어떤 신호가 탁 끼어 들면 그때부터 통제 불능의 과정이 시작되었다. … 그 과정을 설명도 해명도 할 수 없었고, 아무리 노력해도 변명조차 나오지 않았다. 술은 내 눈을 멀게 하고, 내 의지를 잠재우며, 나를 멋대로 조종하는 것 같았다.
나는 계속 술을 마셨다. 이 무렵 실제로 알코올은 모든 기능을 잃었다. 술 마시는 일은 전과 같은 즐거움이 없었다. - 중략 - 결국 술이 몇 잔 들어가지 않은 나는 내가 아니라는 느낌마저 들었고, 이런 느낌은 두려움을 안겨주었다. 알코올은 내가 정상적인 감각을 되찾으려고, 정신을 차리는 데 필요한 물질이 되었다.
니코틴 관련 장애
논산시의 22살 김 모양은 14세부터 흡연을 했다고 한다. 무려 8년이나 지속적으로 흡연을 해온 그녀는 결국 폐암에 이르렀다. 174cm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39kg였으며 지난 8년 동안 호흡 곤란 증세와 흉통 등을 느꼈으나 흡연이자신의 건강을 해침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끊을 수 없어 계속 피웠고 결국 폐암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 이르렀다.
B씨(45세, 여자)는 대학 때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고 점점 담배를 많이 피우게 되어 하루에 담배 2~3갑을 피우고 있었다. 사무실 내에서의 금연 방침이 있은 후, B씨는 동료 직원들에게 성미가 급해졌고 안절부절 못했다. 담배 스트레스 때문에 이것저것 먹다 보니 몸무게도 3㎏이 늘어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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