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절 정보화 사회의 범죄와 해킹문제
제 3절 정보화 사회의 정보윤리 방안
결론
경제활동의 중심이 제조업으로 대표되는 재화의 생산에서 서비스나 정보, 지식의 생산으로 이행되는 사회
정보 윤리란?
컴퓨터 윤리에서 더 나아가 정보통신이나 정보화 사회의 관점에서 정보를 다루는 개인이나 구성원의 행동규범 체계
중략
1) 자금 절도 문제
해킹기술을 이용한 ‘하나은행’ 자금절도
2009년 1월 S씨는 하나은행 계좌에서 총 세 차례에 거쳐 2100만원이 빠져나가는 피해를 당했다. 피해자는 또 다른 거래은행인 국민은행으로부터 '중국 IP를 이용해 인터넷 뱅킹이 이뤄지고 있으니 보안카드와 공인인증서 등을 바꾸라'는 경고를 받았고, 공인인증서를 교체했다. 그러나 오후 3시쯤 동일한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하나은행 계좌를 통해 2천만 원이 넘는 돈이 빠져나가고 말았다. 경찰 조사결과 S 씨의 국민은행 계좌에도 해커가 침투한 사실이 드러났지만, 다행히 국민은행 계좌에는 잔고가 없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결국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모두 해킹에 고스란히 당한 셈이다. 특히 피해자는 국민은행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뒤 공인인증서를 교체했는데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은행 정보 보안 팀은 사건 전날인 4일 저녁 8시쯤, 과거 해킹에 이용된 IP로 S 씨 계좌로 접근이 이뤄지는 징후를 포착했다. 다음 날 이 같은 사실을 국민은행으로부터 통보 받은 피해자는 오전 11시쯤 급히 공인인증서를 교체했다. 비밀번호만 바꾼 것이 아니라 공인인증서 자체를 새로 발급받은 것이다. 그런데도 같은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피해자의 하나은행 계좌가 불과 3시간여 만에 해커에게 당한 사실은, 해커가 통째로 인증서를 복사해 갔을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피해자가 갖고 있던 플라스틱 보안카드도 문제다. 인터넷 뱅킹 계좌이체가 이뤄지려면 공인인증서와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가 필요한데, 피해자는 플라스틱으로 된 하나은행과 국민은행 보안카드를 따로 갖고 있었다. 플라스틱으로 된 보안카드는 해커가 피해자의 집에 침입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
보통 보안카드 번호를 따로 컴퓨터에 저장했다 해킹이 이뤄지는 경우가 있지만, 피해자는 "보안카드 내용을 컴퓨터에 따로 저장하지 않았다"고 분명히 밝혔다. 결국 보안카드 자체가 누군가에 의해서 해킹됐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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