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
1. 줄거리+시대배경
2. 다양한 장르를 통해 「외딴방」 이해하기
3. 「외딴방」에 등장하는 인물을 통해 시대보기
4. 신경숙의 집밖에서의 글쓰기
5. 신경숙「외딴방」의 평
결론
지금까지 다른 매체와『외딴방』을 중심으로 70년대에서 80년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사회상을 살펴보았다. 하나의 사회에 현실에 대한 시각은 계층과 성별에 따라 관점이 다양하고 그것에 대처하고 반응하는 방식은 각기 다르다. 또한 그것을 누군가가 작품으로 표현해내는 방식 또한 다양함을 알 수 있었다.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간에 그 당시의 노동자의 삶은 힘겹고 고통스러웠다. 혹독한 사회현실에 그들이 대처한 방식에 대해 현대인의 시각으로 시비를 가릴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사회를 바라보는 자신의 가치관과 관점에 따라 행동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외딴방」에서 살펴볼 수 있는 많은 주제 중에서 굳이 인물을 선택한 이유는 인간과 사회는 분리 될 수 없으며 그것을 표현해내는 문학 또한 인간 안에서 재생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을 통해 창조된 문학 속 인물들을 통해서 우리는 사회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다. 가난하고 각박한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챙겨주고 위해주는 끈끈한 정과 인간애를 볼 수 있었다.
진실한 고백체가 아니라 자신을 배제한 형식의 글쓰기였다면 분명 사회 현실이나 역사적 사건에 더 접근하는 태도를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작품을 그런 형식으로 썼다면 노동자들의 생활현장과 작업현장을 동시에 그려내기보다는 전투적 노동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품이 되었을 것이다.
처음에 「외딴방」을 보았을 때, 이것이 소설인지 수필인지 헛갈리기도 했고 ‘글쓰기란 무엇인가’하는 작가의 고민에 동참도 해 보았다. 정권이 교체되고 신군부 세력의 등장으로 사회의 혼란이 가중되는 그 순간, 진정한 민주주의와 자유를 갈망하고 노동자의 기본권을 요구하다 쓰러져간, 혹은 그 당시 상황에 침묵하거나 참고 견뎌낸 많은 이들의 눈물과 피와 땀을 「외딴방」을 통해 그 시대를 재구성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목차 및 미리보기 참조 해주세요.^^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