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간략한 줄거리
3.아하스 페르쯔와 민요섭이 왜 기독교(종교)에 회의를 느끼게 되었나..
4. 종교를 통해 현실세계의 구원이 가능하다!
5.종교를 통해 현실세계의 구원이 어렵다!
6.결론
지나칠 정도로 거대한 문제. ‘종교의 문제는 정답이 없는 문제 중에서도 가장 거대한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종교는 개인의 신념에 기반을 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어떠한 신념도, 이론도 그것을 바꿀 수 없다. 그러나 종교에서 말하는 내세의 구원도 중요하긴 하지만, 현실에 산재해 있는 여러 가지 현실의 문제점도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사람의 아들에서는 그것을 이루는 것은 사람이여야 한다는 주장이 실려 있다. 혹은, 신이 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할 수 없다는 얘기라고 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끊임없이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해결책을 고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직접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끊임없이 그 문제점을 잊지 않게 인식시키는 것만으로도 최소한의 의미는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조동팔은 스스로도 자신의 행동이 세상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없음을 자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 행동에 대해 법적인 죄를 물을 수는 있을지언정 선악을 물을 수는 없다.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내세의 구원에 매달리면서 현실 문제를 수긍해버리는 것.
현실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더라도 결코 완전하게 바꿀 수는 없는 것.
이 두 가지 문제는 아마도 절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일 것이고, 만약 아하스 페르쯔, 조동팔, 민요섭 모두가 만족할 만한 세계가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이상(理想)의 세계일 것이다.
아쉽게도 이상이라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도달할 수 없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만약 ‘이상’을 이루게 되어버리면 그것은 ‘현실’로 바뀌게 되어버리게 되므로 진정한 이상은 이룰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어쩌면 이상은 이루어지지 않을 때 가장 소중한 것이고, 이상이라는 것은 그것에 한 없이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기독교의 구원과 사반의 십자가 연구』 신춘자,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2000 논문
「은혜로 새로워진 세상」, 이영철, WEC출판부, 2003
「신학으로 읽는 문화산책」, 기독공보, 2007년 7월 14일자
「소설『사람의 아들』 분석 및 비평」, 박종원, 시사문단, 2003. 6
「사반의 십자가」, 김동리, 송정문화사, 2003`
「만들어진 신」, 리처드 도킨스, 이한역 역,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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