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아들(이문열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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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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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의 아들(이문열/민음사)
이문열
1965년 안동고교를 중퇴하고, 1968년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서울대학 사범대 국어과에 진학, 작가의 꿈을 안고 사대문학회에서 활동하였다. 그 후 대학을 중퇴했으나 문단등단에 실패했다.1977년 대구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나자레를 아십니까》가 가작으로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어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이 당선되었으며, 등단 이후 《사람의 아들》 《들소》 《사라진 것들을 위하여》 《어둠의 그늘》 《황제를 위하여》 《달팽이의 외출》 《이 황량한 역에서》 등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현란한 문체와 해박한 지식이 뒷받침된 능란한 이야기 솜씨로 풀어내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문열의 문학세계는 종교와 예술관, 분단과 이데올로기 갈등, 근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재를 다루며, 정통적인 리얼리즘의 기법으로부터 역사나 우화의 형식 등 소설 기법도 다채롭다. 이러한 작가의 소설은 크게 두 경향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황제를 위하여》 《우리가 행복해지기까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으로 현실을 하나의 체계로 인식한다는 점에서 관념적이며, 장인의 솜씨가 돋보이는 소설로서 작가적 성향을 높인 작품들이다. 다른 하나는 연작장편으로 《젊은 날의 초상》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등과 같이 작가 자신의 실존적 번민을 형상화한 작품들이다. 특히 대하소설 《변경》(전12권)은 1950대 후반에서 1970년대 유신 전까지 전쟁과 왜곡된 자본주의 체제에서 몰락해가는 가족사를 그리고 있다. 작가 스스로 자신의 작품 중 가장 거대한 서사로 꼽는 것으로 작가의 역사관과 세계관을 보여주며, 우리문학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1999년 호암예술상을 수상함으로써 작가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소설은 종교, 특히 기독교에 관한 이야기이다.
3인칭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살해당한 주인공의 삶을 쫓으면서 범인을 찾는 남경사라는 인물이 이 소설을 이끌어 간다. 주인공 민요섭은 오랫동안 믿었던 기독교에서 신인 하느님이 일부 인간의 비참함과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느끼고 하느님의 무능을 느끼게 된다. 결국 신학교 우등생이었던 그는 학교를 그만두고 양부에게서 받은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쓰고 기독교의 부정을 가지고 이리저리 방황을 한다. 그러다 한 여관에서 여관주인의 아들인 조동팔을 만나게 된다. 조동팔 역시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었으나 민요섭을 만난 후 민요섭의 기독교에 대한 부정하는 내용에 빠져들게 되고 급기야 자신의 집을 텀으로써 원래의 현실에서 자신을 완전히 일탈시켜 버린다. 처음 조동팔은 가난한 이들을 위해 정당한 자신의 노동의 대가로 가난하고 불쌍한 이들을 돕지만 한 노동자의 죽음으로 인해 사회의 거짓 동정심의 충격을 받고 죽은 노동자의 이름으로 가진 자들의 돈을 탈취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다가 결국 부당하게 돈을 번 자의 돈을 뺏다가 살인까지 이르게 된다. 하지만 조동팔은 현실의 정의에 기여하는 일이라면 사회질서에 어긋나도 아무렇지 않았다. 하지만 조동팔처럼 현실에서 완전 탈피하지 못하고 현실의 주위에서 맴돌던 민요섭은 이런 조동팔의 행동에 점점 자기 생각에 대해 흔들리다가 조동팔의 살인에서는 자기생각에 대해 부정하게 된다.
민요섭이 기독교로 다시 등을 돌리자 민요섭의 존재로 자신의 행동에 정당성과 의미를 가졌던 조동팔은 현실에서 완전히 일탈 했기 때문에 돌아갈 곳이 없었다. 그는 갈 곳을 잃고 방황한다. 결국은 자신의 사상의 시작이었던 민요섭에게서만 자신의 행동이 의미를 갖고 정당화되었기 때문에 그가 없어지면 자신의 사상은 혼란속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민요섭을 죽이게까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