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트렁크
3. 순수
4. 감상평
5. 질의&응답
6. 토론
J. Sarsby의 같은 제목의 소설이 있으나
이 소설과는 별 관계 없음
[제1회 문학과사회]에서
신인문학상으로 당선된 작품.
상우
: 그냥 그런 의대생.
아직 2번 만나봤어.
차도 없는 주제에 스킨십을 시도하다니.
넌 아웃이다.
민석
: 넌 지방대에 볼 것도 없지만 니 은색 스포츠카 때문에 6개월이나 만나준다. 자꾸 사랑타령 하면서 어떻게든 나랑 자보려고 하지. 넌 아웃인데 차 덕분에 보류.
유리
: 나는 강남의 관문인 반포의 구질구질한 아파트에서 구질구질한 가족과 살고 있지만 내 능력과 노력으로 반드시 성공할 테다.
여자의 몸은 유리다! 깨지는 순간 끝이지만, 난 그것을 기회로 이용할거야. 진짜 왕자님을 찾자.
‘그’
: 집안도 괜찮아, 매너도 좋아, 차도 있고 와인에 대한 지식도 있지. 연애만 하다가 결혼 얘기만 나오면 바로 관계 단절하는 동급의 다른 남자들과 달리 가벼이 연애만 할 타입이 아니야. 나보고 청초하다네. 내가 그 집안의 괜찮은 며느리가 되길 바라는 눈치인데. 건곤일척! 너로 정했다. 이 남자라면 내가 지금까지 힘겹게 사수해온 내 순결을 줄 수 있어. ‘그’와 결혼한다면 내 인생도 성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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