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성장의 핵심요인
마치며
수당 김연수 선생은 19세기 말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 해방공간, 6.25 전쟁, 4.19 와 5.16, 경제 근대화의 시대를 살아 오면서 정치, 사회적 격동의 한가운데서 우리나라 경제근대사의 거대한 발자취를 남겼다. 수당은 1896년 전북 고창에서 16세기 조선 성리학의 개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문묘(文廟)에 배향된 거유(巨儒) 하서 김인후의 13대손으로 태어났다.
1921년 일본 경도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수당은 이듬해 형님인 인촌 김성수 선생이 설립한 경성방직을 성공적으로 경영하였으며, 1924년 삼양사를 창업하여 한국 근대기업사의 큰 이정표를 세웠다. 또한 일제 강점기의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만주에 진출, 1939년 '남만방적'을 설립하여 한국기업 해외 진출사의 첫 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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