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향연(饗宴)』에 대한 소개 .................. 1
3. 플라톤은 왜 그의 모든 저작을 대화의 형식으로 썼을까? .................. 2
4. 대화의 참가자들의 `사랑`에 대한 의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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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향연(饗宴)』을 읽고 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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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말년에 지은 저작들 중의 하나인 『향연』은 『파르메니데스』『필레보스』『향연』『파이드로스』로 되어 있는 4부작의 셋째 작품이며, 또 이 4부작은 전부 9개로 된 4부작들 중의 셋째 것이다. (물론 이 4부작의 순서가 저술 연대의 순서로 되어 있는 것은 아님.)
아가톤의 향연에 참여한 사람들이 차례로 사랑의 신 `에로스`를 찬미하는 내용으로 그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아폴로도로스가 아리스토데모스의 증언을 토대로 그의 친구 글라우콘에게 전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토론의 주제는 "사랑"으로 그 요지는 우리들은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다 보고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는 에로스(eros)에 의해서 우리들을 근원적인 아름다움과 영원한 가치의 나라(형상의 세계)로 올라가게 하라고 권하고 있다. (아마도 흔히 말하는 `플라토닉 러브(Platonic love)`의 기원이 되었던 것 같다.)
이 대화편이 저술된 것은 기원전 385년 이후의 일로 짐작된다. 즉 기원전 386년경의 아카데미아 창설이 있은 지 얼마 안 되어서의 일이다. 그러나 집주인인 아가톤의 비극 경연에서의 우승과 연관시켜본다면 이 대화편이 설명하려는 잔치가 있었던 때는 확실히 기원전 416년으로 굳어진다. 그러니까, 이때 소크라테스의 나이는 45세가 된다. 여기서 이루어지는 대화는 허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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