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다만 이것이 틀림없는 가치의 상대성인가, 그렇지 않으면 가치 감정의 상대성 가치 판단과 가치 감정의 상대성에 불과한 것인가 하는 점에 있다 하겠다.
순수이성비판에서 전자를 다루고 있다면 실천이성비판에서는 후자를 다루고 있다. 칸트는 경험대상들로서의 사물들과, 사물들 자체로서의 사물들을 구별한다. 칸트가 이러한 이원론을 가정하는 이유는 인간이 물자체를 결코 알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인간이라는 존재자가 모든 자연적 존재자의 일부로서 인과성의 원칙에 함몰되어 버리는 것을 방지하고 인간에게 실천을 가능하게 만드는 ‘자유’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인간의 인식작용은 감성과 지성이라는 두 능력을 통해 일정하게 일어나지만, 이런 기계적인 구조만으로 인간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다. 인간은 컴퓨터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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