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교사의 역할에 있어 학생을 가르치는 일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만큼 학생을 잘 가르친다는 일은 교육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는 7차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교육 문제와 관련하여 많은 개혁과 변화를 시도하여 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러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잘 가르치려는 노력에는 여러 가지 방안이 있을 수 있다. 교육과정을 개혁하고, 학교 시설을 확장하는 등의 외형적 노력들과 훌륭한 교육 이론 개발을 위한 재정적 지원도 물론 중요한 노력들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글에서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잘 가르치려는 활동의 주체인 교사이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교육에 있어서 교사는 무엇보다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고, 또 그 영향력은 교사가 가르치는 일로써 전달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에서는 교육현장, 즉 현장교사와 교사 개개인의 가르치는 행위와 그 가치관 등을 교육 문제의 한 키워드로써 다루려고 한다. 즉, 교사의 가르치는 활동 중에서도 그들의 실제적 지식의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다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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