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산업으로 최대 호황기를 누리던 1970년대 말에는 졸페라인을 포함한 루르 지역에서 연간 62억 3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13만 명에 달하는 노동력을 수용하던 거대한 중공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그러나 석탄과 철강업 분야가 사양산업이 되어버린 1980년대부터는 루르지역은 점차 쇠퇴해질 수밖에 없었다. 졸페라인 역시 예외일 수 없었고 1986년 탄광은 문을 닫아, 이곳은 일반인들의 접근이 금지된 버려진 곳, 죽은 땅이 되었다.
그리고 이곳이 접근금지로 방치된지 10여년 후 독일의 유명 미술가가 폐허가 된 공장지대 한 켠에 조각공원을 조성하는 전시회를 열었고, 이 지역을 개발회사가 사들여 기존 공장 시설을 철거하고 새롭게 개발하려는 계획을 접한 독일 주정부가 산업지역을 보존한다는 정책을 세워 개발을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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