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감상문] 마지막 황제
내게 ‘마지막 황제’는 초라한 어느 남성이 낡은 세면대에서 자살을 하는 장면으로 기억된 영화이다. 하얀 세면대에 흩어지는 붉은 피. 아마도 TV에서 해주는 주말의 명화쯤으로 이 영화를 본 듯 하다. 이 영화는 어린 나에게 매우 호기심을 가지게 한 주말의 명화 중에 몇 안 되는 영화 중에 하나였고,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떼지 않고 보았던 영화로 기억된다. (물론 이후에 나이가 들면서 알아본 바로는 이 영화의 주인공은 거의 가식적으로 신화화되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매스미디어의 영향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였다. 어린 나에게 각인된 불쌍한 푸이의 이미지가 그대로일 것이라고 굳게 다짐을 했던 것이다.^^ )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나에게 긴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재미를 주었다는 것과 이 영화 배경이 되는 근대 중국의 경제사를 알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청조의 12 대 황제로 즉위한 후 역사의 회오리에 휘말려 결국은 한 평범한 시민인 북경 식물원의 정원사로 여생을 보낸 중국의 마지막 황제 푸이의 이야기이다. 푸이는 3살의 어린 나이에 광서제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자금성으로 들어간다.
2. http://oldeconopia.boboskr.com
여러분도 좋은성적 거두세요^^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