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학] 기술매체 속에 드러나는 구술성의 양상

 1  [기호학] 기술매체 속에 드러나는 구술성의 양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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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호학] 기술매체 속에 드러나는 구술성의 양상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Ⅰ-1. 구술성이란 무엇인가? (기술성과의 비교를 통해)

Ⅱ. 본론
Ⅱ-1. 판소리 창본과 판소리계 소설(완판)의 구술성 고찰
Ⅱ-1.1 양쪽에 다 나타나는 구술성
Ⅱ-1.2 창본과 완판의 구술성의 차이

Ⅱ-2. 인터넷 연재소설과 출판된 인터넷 소설의 구술성 고찰
Ⅱ-2.1 양쪽에 다 나타나는 구술성
Ⅱ-2.2 연재소설에서 출판소설의 구술성의 차이

Ⅱ-3. 1차 기술시대와 2차 기술시대의 구술성 변화 고찰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문학의 역사는 구술된 문학 형태 우리는 ‘구술문학’, ‘기술문학’이라는 단어의 사용을 피하기로 한다. 앞의 단어에는 매체로서의 말과 글 뿐 아니라 문학 자체의 성격(후술할 관념 층위)으로서의 구술성과 기술성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판소리 창본은 글이라는 매체로 되어 있지만 관념적으로는 구술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구술문학으로 취급한다. 혼동을 피하기 위해 매체의 성격을 강조한 ‘구술된 문학’, ‘기술된 문학’이라는 단어를 쓰기로 한다.
에서 기술된 문학 형태로 점차 변해왔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기술된 문학 형태가 등장한 이후에도 구술된 문학 형태가 사라진 것은 아니나, 삶의 양식이 변하고 문학의 소통 방식이 변하는 상황 속에서 거기에 대한 적응을 하지 못한 대부분의 구술된 문학은 소멸되거나 기술된 문학으로 전환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다른 민족을 제외하고서라도 한국인이 한글을 발명하여 사용하게 된 것이 지금부터 5백 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문학의 전 역사 가운데 기술된 문학의 역사는 구술된 문학에 비해 매우 짧은 것이고 그 시간동안 역사의 흐름에 내재된 구술된 문학의 흔적들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을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글이 본래 말을 근간으로 하고 있으므로 기술된 문학이 구술된 문학의 영향 없이 완전히 새로운 문학일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문학사가 진행되어 오는 과정에서 ‘구술된 문학의 흔적(=구술성 그 흔적은 근원적이고 개념적인 말의 속성이고 ‘말’이라는 매체 안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구술성’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 끊임없이 실현되어 왔고, 문자 발명 후 기술된 문학에까지 그것은 내재· 지속되고 있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논의를 전개하기로 한다.

Ⅰ-1. 구술성이란 무엇인가? (기술성과의 비교를 통해) 구술성과 한국서사전통, 김현주, 월인, 2003 참조

구술성은 입을 통한 발화와 관련을 매고 있다. 영어의 'oral'에 해당하는 우리말들로서는 '口述' 외에도 '口頭', '口演', '口傳', '口承', '口碑', '口語' 등이 있다. 모두 발화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의미의 외연은 같다고 볼 수 있지만, 여기서는 말의 진술이라는 역동적인 과정에 초점이 모아지면서 문학적인 진술 뿐 아니라 모든 문화적 행위의 진술들까지 분석대상으로 하기에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구술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하자. 송효섭 교수도 ‘구술문학과 기호학’ 「구비문학과 인접학문」박이정, 2002에서 ‘구비문학이 전승성과 고정성을, 구술문학이 연행성과 가변성을 강조하는 개념이라고 본다.’고 말한 바 있다.
구연은 예술적이고 문학적인 연출 행위에 초점의 비중이 맞춰져 있는 듯 하고, 구비는 글로 채록된 구술물을 보는 시각을 담고 있으며, 구전이나 구승은 전달과 전승의 국면에 치중되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보이기 때문이다.
구술문학이나 구비문학, 구술전통, 구두전승 등의 표현은 모두 입을 통한 문학적 내용과 형식을 의미하고, 또 그러한 내용과 형식들이 지속되고 전달된 양상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우리는 '구술+문자'라는 상호모순적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이같은 모순을 피하고, 글과 말이라는 매체의 차이를 넘어 말로 표현할 때 작용하는 심리적이고 인식론적인 국면과 표현적 특징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 필요한데 '구술성'이 바로 그것이다.
구술성은 글이 없던 시대에 인류가 말로 의사소통할 때 갖고 있던 심리적인 사고방식이나 인식론적 사유체계, 표현적 특징으로서 문학의 담화적 스타일이나 서사패턴, 모티프와 같은 주제론적 내용 등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이러한 구술적 요소들은 글이 생기고 인쇄 문화가 퍼지고 기술성이 의사소통의 중심이 된 시대에도 없어지지 않고 잠재적으로 작동하면서 글 속에도 그 흔적을 남겨놓고 있다.
반면, 기술성이란 글을 통한 진술 방식과 관련된다. 기술성의 개념에는 필사된 글이나 인쇄된 글을 읽거나, 글을 통해 전체적인 틀을 구상하고 구성하고 작성할 때 부딪치게 되는 온갖 심리적인 국면과 인식론적 패턴 내지 사유 방식 등이 포함되며, 이러한 사유체계에 의해 언표화되는 표현론적 특징들이 포함된다. 그리하여 글이 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갖는 특징들, 반성적이고 추상적· 관념적이며 복잡하고 논리적인 측면들은 기술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구술이냐 기술이냐 하는 매체의 차이가 그 내면의 성격까지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김현주 교수는 이에 대해 ‘구술성과 기술성의 구분은 실현태로서의 매체의 차이보다 잠재태로서의 관념적인 측면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김현주 같은 책, p. 20
동일한 매체라 하더라도 발화 행위의 기반이 관념적으로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나눈 것이 관념 층위이다. 같은 ‘구술’ 매체라 하더라도 일상 생활에서 대화를 나누
참고문헌
구비문학과 인접학문, 송효섭 외, 박이정, 2002
구술성과 한국서사전통, 김현주, 월인, 2003
그놈은 멋있었다, 귀여니, 황매, 2003
기술문화와 문자문화, 월터 J. 옹, 문예출판사, 1995
다매체 문화와 사이버 소설, 최병우 외, 푸른사상, 2002
사이버 문학의 이해, 김종회·최혜실 편저, 집문당, 2001
춘향가, 김진영·김현주 역주, 박이정, 1996
춘향전의 연행론적 연구, 김현주, 서강대학교 대학원, 1992
판소리 담화분석, 김현주, 좋은날, 1998
『판소리연구 제2집』,판소리학회, 1991
『춘향전 전집 4』김진영 외 다수 편저, 박이정,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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