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매너의 변천과정을 기술하고, 본인의 관점을 논해 보시오.
인간을 가리켜 흔히 ‘사회적 동물’이라 한다. 간단히 말해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는 인간이 개인으로서 존재하고 있어도, 그 개인 혼자서만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타인과의 관계 하에 존재하며, 그로써 그 개인의 삶도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은 동물들과는 달리 혼자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가 없으며, 대신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가 필연적인 요소이기에, 사람은 다른 사람들 간의 교류와 접촉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도리가 있게 마련이다. 이 도리를 한자 문화권인 동양에서는 ‘예(禮)’라 하고 서양 문화권에서는 ‘에티켓(etiquette)` 또는 ’매너(manner)`라 한다.
매너란 사람들의 행동방식을 의미한다. 사전의 뜻을 보면 에티켓은 형식이며 매너는 방식이라고 되어있다. 에티켓은 사회생활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언행규범이며, 매너는 에티켓을 말과 행동으로 옮기는 방식이다. 또한 매너란 어떤 일을 할 때 보다 바람직하고, 보다 쾌적하며 우아한 감각을 익히기 위해 생겨난 습관이다, 그것은 상대방에 대한 마음 씀씀이나 물건을 다루는 방법, 몸짓 등에 관한 것으로 이것은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람과의 교제를 통해 터득하여 개인의 몸에 익숙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매너 하면 파티에서 포크 나이프 사용하는 방법 등 테이블 매너가 전부인 것으로 착각 하고 있다. 매너의 1/3은 친절, 1/3은 상식, 1/3은 논리가 매너인 것처럼 여기서 논리는 가분 내키는 대로 움직이는 무성의가 아니라 반드시 남을 생각하고 이유가 있는 행동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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