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조선후기와 연암소설
2. 1. 조선의 근대화와 문학의 변화
2. 2. 이본의 발생과 의미
2. 3. 연암소설 이본 연구의 미비함
2. 4. {熱河日記} 이본
2. 5 {燕巖集} 이본
1. 金澤榮 編 全史字本 6권 2책(1900)
3. 작품 개관
3. 1. 양반전
3. 2. 허생전
3. 3. 호질
4. 출판물 분석
4. 1. 독서 동기와 서적 선택
4. 2. '옛 글'로서의 고소설
4. 3. 출판물 1 : 특성
4. 4. 출판물 2 : 내용 분석
'작가가 속한 시대와 함께 그 풍속을 표현해야 한다'는 것은 박지원 문학론의 기조基調였다. 이는 자신이 살고 있는 조선의 현실을 그려내는 것이 작가로서의 임무였음을 자각한 의식이다. 현재와 동떨어진 한이나 당의 문장을 모방하려는 것은 그르다고 주장하여, 당대의 현실을 당대의 언어로 진실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그의 작품은 비록 한자로 쓰였지만, 한자로서 우리의 고유어를 비교적 많이 구사하였으며 옛 문장을 고수하지 않고 사실적寫實的이고 개성을 갖춘 독창적 문장으로 일관하였다. 의식적으로는 보편적으로 인간이 지닌 정욕을 긍정하고 당시 하층민들의 인간성을 새롭게 조명하는 등 인간성 옹호와 더불어 신분 해방에 대해 개진하였으며, 집권층과 무위도식하는 유식층을 풍자·비판하기도 하였다.
연암소설의 풍자는 '사대부계층을 통한 양반 허구성 풍자'와 '천민계층을 통한 인재등용의 모순', '교우관계의 거짓', '신선사상의 비현실성', '열녀제의 비판' 등 다양한 특색을 지닌다. 이중 [허생전], [양반전], [호질]은 사대부계층을 통한 풍자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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