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역사소설과 소설가 황석영
Ⅲ. 역사소설과 소설가 박경리
Ⅳ. 역사소설과 소설가 박미정
Ⅴ. 역사소설과 소설가 이광수
참고문헌
한국 역사소설의 인물들의 성격은 대체로 지나치게 강렬하다. 강렬하다는 말은 어떤 이념이나 정열의 표상으로서 그 이념이나 정열의 자장(磁場)에 갇혀 사고하고 행위를 한다는 뜻이다. 어떤 이념이나 정열의 자장에 갇혀 있기에 이런 인물 성격은 뚜렷하여 작가의 의도를 실어 나르기에 편리하고 독자들의 흥미를 손쉽게 자극할 수 있으며 어떤 역사적 현실의 핵심을 선명하게 압축해 드러내 보이는 데 대단히 효과적이다. 그런데 작가의 의도를 실어 나르는 데 편리하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작가의 과도한 개입을 초래한다. 작가의 과도한 개입은 소설 속 인물을 그가 속한 관계망의 지반을 떠나 사고하고 행위를 하도록 이끌 위험성을 크게 지니고 있다. 현실성이 박약한 존재로 만들고 마는 것인데, 그런 경향이 지나치면 역사적 사실의 낭만화와 사사화가 초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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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역사소설과 소설가 황석영
두 아이의 아빠이고, 문인들 사이에서 장길산의 글처럼 입담이 걸쭉하고 구수한 걸로 유명하다. 또한 “의리의 사나이”로 김지하씨가 마산 요양원에 있을 때 모두 가기가 어려웠음에도 혼자 찾아가 위로함. 새벽에 술집에서 술값이 없어 전화를 걸면 ‘술값아비’로 어디라도 3시간이내에 달려 나왔다고 함, 이사하며 전화를 없앰. 재담에 능하지만 포커, 섰다. 바둑, 장기를 전혀 못할 뿐 아니라 그런 걸 즐기는 사람을 무척 경멸한다고 함. “객주”의 작가 김주영씨는 황석영씨의 외모를 “거무티티한, 언뜻 보아서는 공사판의 일꾼같이 보이는, 그러나 가만히 들여다보면 부잣집 막내둥이 같아 보이는 귀골 티가 흐른다.”라고 묘사.
○ 김병길(2010), 한국 근대 역사소설과 역사극의 교섭 양상, 대중서사학회
○ 김연희(2012), 낙신부 연구, 공주대학교
○ 송희복(2009), 박경리의 소설에 나타난 지역문화의 성격, 진주교육대학교 진주문화권연구소
○ 서희원(2011), 이광수의 문학.종교.정치의 연관에 대한 연구, 동국대학교
○ 장현(2006), 황석영 소설의 낭만성 연구, 가톨릭대학교인문과학연구소
○ 황정현(2010), 한국 역사소설 연구의 한 경향 : 이광수 역사소설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한국비평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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