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스탕달의 `적과흑`을 읽고 나서
※사실주의 : 사실주의는 실증주의의 영향 아래 19세기 중엽의 소설을 중심으로 형성된 문예 사조이며, 넓은 의미에서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 다루려는 세계관, 예술적 태도 및 방법론을 두루 가리킨다. 작품에서 객관적인 태도와 세부적인 사실 묘사를 중시하며, 전형적인 인물을 통해 현실의 전형적인 상황과 의미를 추구한다. 즉, 주관을 버리고 현실을 엄격, 냉정하게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태도로 인식하고, 인간의 속물 근성, 범죄, 타락, 알콜 중독, 극빈 등의 어두운 면을 묘사, 폭로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사실주의 문학은 프랑스에서 발생하여 유럽 각국으로 전파되었는데, 프랑스에서는 리얼리즘의 대표적 작가라고 할 수 있는 발자크의 '인간 희극'의 일부가 1829년부터, 스탕달의 '적과 흑'이 1831년부터 각각 발표됨으로써 사실주의는 개화하기 시작했다.
프랑스 문학에서의 사실주의 현실을 특히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표현하기를 지향하는 경향 혹은 예술이란 본질에 있어서 외적 현실을 모방하는 객관적 재현이라는 믿음 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사실주의자들은 인간의 외적현실을 객관적 표현, 또는 재현하고자 했다는 것이 초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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