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론
1)삼성의 노사 관계
(1)노조의 기능까지 수행하는 삼성형 노사 협의 제
(2)삼성의 노조 설립 운동 저지
(3)삼성 노사관리의 실제 사례
2)삼성의 인적자원관리
(1)모집 및 선발
(2)교육 및 보상
3. 결론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노조는 안 된다.’ 삼성이 한창 사업을 일으키고 확대해 나가려던 시기에 공장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노조를 설립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 때 노조를 설립하려는 생산직 근로자측과 노조 설립을 저지하려는 관리직 사원들 사이에 마찰을 일으키면서 사태가 확대되자 이병철 선대 회장이 남긴 유명한 말이다. 이병철 선대 회장의 경영철학을 살펴보면 종업원과 회사의 관계는 서로 협조하고 공존 공영하는 관계이다. 회사는 종업원의 생활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충분히 대우하고 편안한 직장이 되도록 해야 하며 또한 전 직원은 스스로의 삶의 터전을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서로 화합해야 한다. 노조가 생겨 상호 불신하고 투쟁하면 경영이 잘 될 리가 없다고 믿고 노조가 극성을 부린 나라치고 발전하는 나라가 없고, 기업 역시 마찬가지라는 소신을 바탕으로 노조 없는 기업을 가꾸려고 노력했다. 즉 화합에 바탕은 둔 조직 풍토를 세우는 한편 종업원이 노조의 필요성을 못 느낄 정도로 노조 있는 기업보다 나은 근로 조건을 가꿔 왔다는 것이다. 조직은 대립보다 화합을 추구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어느 이해 집단과도 상반되지 않는 공익을 우선해야 하며, 서로가 서로를 아끼는 마음에서 참다운 인화와 단결이 가능하다는 것이 바로 이병철 선대 회장의 노사 인화론이다. 즉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노조는 안 된다.’는 말은 노조는 무조건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노조가 없어도 노조가 있는 기업보다 더 나은 근로 조건을 만들어 주고 노조가 필요 없다고 느끼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이창우, 다시 이병철에게 배워라; 기업 경영의 기본, 서울문화사, 2003
-김기원, ‘삼성재벌의 노사 관계’, 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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