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빌 `모비딕` 속의 리더십
이 소설은 관리나 리더십과 아주 많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데 이 소설에는 ‘페쿼드’라는 고래잡이 어선이 등장한다. 이 배는 고래를 잡는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선장과 선원들이 등장하고 이익을 원하는 여러 주주들이 이 배의 소유자였는데 어떻게 보면 모든 조직의 복사판이라고 할 수 있고 조직들의 목표 설정을 다루고 있는 최고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의 내용은 이렇다. 남북전쟁 전에는 고래잡이가 커다란 사업 가운데 하나였는데 많은 기름을 얻을 수 있는 향유고래가 가장 인기 있는 표적이었다. 잡히는 고래는 투자가, 선장, 선원 모두에게 돈을 의미하는 것으로 투자가들의 성공 여부는 선장과 선원들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에 배의 주식을 나누어 가지고 있는 투자가들의 집단인 조합은 선장과 선원들에게 봉급을 주면 보다 많은 고래를 잡아오도록 독려한다. 에이햅 선장이 자신의 선원들을 데리고 흰고래를 찾아 떠났을 때 그에게는 고래를 잡아 기름을 얻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목적이 있었다. 에이햅은 항해를 하다 흰고래에게 자신의 다리를 잃은 후 자신이 받고 있는 고통의 근원이자 용서할 수 없는 복수의 대상인 흰고래를 찾아 죽이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에이햅은 편집증적인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수있는데 고래를 찾기 위해 7대양을 헤매게 될 것이라는 사실과 그 고래를 처음 발견하는 자에게 1온스의 스페인 황금을 줄 것이라 약속하고 이 고래를 잡아 죽이기 전에는 누구도 쉴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여 선장의 도전을 선원들은 열정적으로 받아들여 흰고래를 찾아나서기로 동의하지만 단 한명 부선장은 단순히 복수를 위해 한 마리의 고래를 쫓아다닌다는 것이 바보스럽게 보이고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치를 수 있고 이 배의 임무와 책임인 고래를 잡아 기름을 짜내는 일을 망칠수도 있었기 때문에 반대한다.
항해를 하면서 다른 선박들을 만나 그 배의 선장들이 고래가 선원을 죽이고 해치는데 익숙해져 있어 위험하므로 그냥 내버려두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에이햅은 계속 고래를 추적한다. 부선장은 선장에게 대형 고래기름통 여러개가 새고 있다고 보고하고 닻을 내리고 기름통을 고치고 싶어 하지만 선장이 허락하지 않는다. 심한 폭풍으로 배의 여러 부분이 망가지지만 선장은 계속 항해할 것을 독촉하고 다른 선박을 만난다. 그 배의 선장이 흰고래와의 싸움에서 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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