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큐브릭 <시계태엽 오렌지>를 통한 배우의 특징과 영상매체연기의 특징
시계태엽 오렌지. 이는 원작자가 설명했듯 자연스러운 싱그러움을 상징하는 오렌지와 그 안에 들어있는 태엽장치 현대 사회에서 보여주는 정부나 특수정보, 미디어에 의해 순수성이 말살되고 단순한 행동패턴에 세뇌되어 가는 현대인을 묘사하는 단어이다
“인간, 즉 성장하고 다정할 수 있는 피조물에게 기계나 만드는 것이 적합한 법과 조건들을 강요하려는 시도나 수염이 난 신의 입술에서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내려는 시도, 여기에 대항하여 나는 나의 칼, 펜을 든다” 소설 속 한 구절처럼 체제와 권력자의 통제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의지가 이용되어지고 저항 또는 굴복을 반복하며 선과 악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을 보여준다.
내용전개와 나타내고자 하는 바는 원작을 따라가고 있지만 영화는 원작보다 훨씬 더 자극적이고 쇼킹하며 영상매체가 가지는 시각적 미장센과 연출을 십분 활용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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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복장은 그들의 열광적이고 폭력적인 행동들을 더 돋보이게 만드는 요소이다. 이러한 시각적인 효과를 위함도 있지만 역시나 앞서 말한 모자와 같은 맥락으로 해석하면 그들만의 깨끗한 정당성, 범죄를 속이거나 은폐하지 않고 아닌 드러내려는 자신감을 더 돋보이게 하는 의미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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