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태해가는 그리스의 인질이 로마로 온게 천명에 달한다. 그리스에서는 행세깨나 하는 사람들이었다. 이들 가운데 젊은 나이의 폴리비오스가 있었다. 인질이라고는 하지만 당시 로마인들은 그리스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그리스인들에 감옥이나 한 장소에 수용 되어있지 않았다.
천명의 그리스인들은 제각기로마의 여러도시 및 촌락의 유력자에게 맡겨 졌을뿐이다.
게다가 그리스 이외의 곳이라면 자유로이 여행을 할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폴리비오스는 운이 좋은 편이었다. 그리스의 독립을 지키려는 마지막 시기이기도 했던 아카이아 동맹에서 기병대 사령관을 지낸 폴리비오스는 로마의 장군인 스키피오 아이밀리아누스와는 그리스에서 살던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였다. 그래서 스키피오가 힘써준 덕분이겠지만 인질 폴리비오스는 로마의 스키피오에게 맡겨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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