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한 장끼전이라는 고전문학은 동물을 의인화한 고전소설이다. 우선 내 생각과 느낌을 정리하기 전에 의인소설과 우화소설이 가진 의의와 시대반영을 먼저 살펴보려고 한다.
조선후기는 봉건적 사회체제가 붕괴되면서 사회 전반에 새로운 변화와 다양한 현상들이 돌출하던 시기였다. 문학에서도 평민들이 담당 층으로 다양하게 참여하였고 평민 문학이라고 할 수 있는 새로운 양식들이 생성, 발전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조선후기 우화소설이 바로 이 같은 이행기적 상황에서 출현한 작품들이다. 이들 작품은 동물을 등장시켜 그들 간에 빚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배경 위에 조선후기 사회상의 다양한 국면들을 폭넓게 구현하고 있다. 여기서 당연히 주목되는 점은 의인’의 양식을 빌어 소설을 구성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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